지난 1월 5일 주일에 진행된 A 목사는 룻기 2장 1-23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의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보아스를 소개하는 '유력한 자'라는 표현을 주제어로 삼았다. 설교 읽기여자의 이름으로 성경에 쓰여진 게, 에스더서, 그다음에, 룻기. 그만큼, 이 룻이,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 룻기의 주인공은, 보아스와 룻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한 번, 보아스를 보았으면 좋겠는데, 2장 1절에, 이렇게 말씀이 시작해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지난 12월 29일 주일에 진행된 A 목사의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관련 본문은 요한복음 8장 1-11절이다. 간음 혐의로 이른 아침에 예루살렘 성전에 끌려나온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성경 본문 속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이야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2천 년 전 고대 로마 제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1세기 초반, 로마의 식민 도시 예루살렘 성 안에 자리한 성전 마당이 본문 속 시공간이다.이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 공간 속으로 더 다가서, 이야기의 한복판에 서보자. 그곳의 소리에 반응해 보자. 몇 명이나
12월 22일 주일에 이루어진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해당 설교자의 설교를 다시 읽어본다. 관련 본문은 마태복음 1:21-23절이다. 성탄주일예배 설교이다. 설교자는 그의 설교 가운데 아래와 말을 한다. 모든 역사를 일으키시고, 전쟁을 일으키시고 끝내시는 분이, 누구냐? 바로 예수님이라는 거예요. 인을 떼는 분이 누구냐? 여러분, 천상에서 예수님이 인을 떼면서, 이 땅의 사건이 일어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국 걱정하지 마세요. 한 주간 내내 걱정하다. 여기 온 분들 많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예수님이 다스리
지난 12월 29일 주일에 진행된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관련 본문은 마가복음 14장 3-9절이다. 한 여인이 예수의 발에 향유를 바르기 위해 옥합을 깨뜨린 본문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을 담고 있다.본문을 깊이 들여다보며 생생함을 되살리는 해석이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자. 성경 본문 속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이야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2천 년 전 고대 로마 제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1세기 초반, 예루살렘 가까운 베다니의 조촐한 식사 자리가 본문 속 시공간이다.이제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 공간 속으로 더
설교는 설교자가 정한 성경 본문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 본문 이야기에 주목하기 보다 그 안에 담긴 특정 단어나 표현에 몰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경우 성경 본문 속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성경 저자의 마음이나 의도를 놓치기도 한다. 듣는 설교를 읽는 설교로 바꿔 보자. 설교 본문 즉 성경 본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설교자의 강조하는 바를 다시 읽어보고자 한다. 이 시간을 통해 성경과 설교를 듣는 힘, 읽어내는 힘이 커가면 좋겠다. 이 공간에서 다루는 소재는, 최근의 설교에서 발췌
대림절 둘째 주일을 맞는 교우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평소와 조금 다른 설교를 할 것이고 거의 읽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미국 종교사를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지내고 있을 때 역사를 왜 공부하는지에 대해 지도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왜 하필 역사가가 되었느냐는 제 질문에, 교수님은 "역사는 나를 겸손하게 한다"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그 말이 지금까지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떤 사건을 보거나 직접 겪을 때, 역사는 이 순간을 어떻게 기록할까 묻는 버릇이
지난주일(12월 1일)에 이루어진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설교자의 설교를 다시 읽어본다. 관련 본문은 마태복음 27:15-18절이다. 설교자는 요한복음 5장의 이야기로 그의 설교를 시작한다.우리가 "내 영혼아 하나님을 갈망하라"라는 제목인데요. 어디에서요? 이 땅에서 이 땅에서 그런데 이 땅은 어떤 땅인데요?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야, 너희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야", 그리고 "그 세상에서 복음은 이런 태도를 갖고 있을 거야"라는 말을, 2천년 전에 해주셨어요. 그러니까, 요한복
지난주일(10월 6일)에 이루어진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설교자의 설교를 다시 읽어본다. 관련 본문은 누가복음 19장이다. 이번에 다루는 내용은 그 가운데 1-4절이다.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누가 19:1-4)이 본문을 읽으면서 어떤
듣는 설교, 다시 읽는 설교 지난주일에 이루어진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설교자의 설교를 다시 읽어보고, 설교 본문 속 배경을 다시 살펴보자. 설교 듣기"그러나 이 들나귀는 주인이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의 주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들나귀는 훈련이 되지 않는 나귀입니다. 그를 돕는 손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때는 들을 떠다니며 살아가지만, 가뭄이 들면 풀이 없어 헐떡이게 된다고 예레미야서 14장 6절이 말씀하고 있습니다."위의 설교 내용에서 언급된 예레미야 14:6절은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확인한다.
듣는 설교, 다시 읽는 설교 지난주일에 이루어진 설교 가운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설교자의 설교를 다시 읽어보고, 설교 본문 속 배경을 다시 살펴보자. 1. 설교 듣기본문에 나타나는 세 가지 대조적인 장면을 통해서, 교훈을 마음에 담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로는 , '멀찍이' 대 '가까이'입니다. 누가복음 22장 54절 말씀 보시기 바랍니다."예수를 잡아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 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예수님이 체포되자, 도망을 쳤던, 베드로가, 다시, 돌아왔지만, 예수님과 거리를 두고, 멀찍이, 따라갔어요
오늘 주현 두 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얼마 전 사과 한 박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굉장히 좋은 사과였는데요. 박스를 열어보니 글쎄 사과 한 알 한 알에 큰 글자로 복 이렇게 써져 있더라고요. 걸 보고 “ 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복을 좋아하는구나! 숟가락 젓가락 베개에도 다 복자 써져 있더니,이제는 과일에도 복자를 써서 이렇게 파는구나“싶었습니다. 요즘은 교인들에게 예배 중에 어떤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 물어보면 설교다 찬양이다. 기도다 하는데요. 예전에 제가 어릴
는, 매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직전 주일에 있었던 설교 가운데, 다시 듣고 싶은 설교의 녹취(부분 또는 전부)를 공유하는 글이다. 설교자로부터 설교 원고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뤄진 주일 설교를 녹취한다. 설교 녹취문의 일부 표현에는 글쓰기 문법에 맞지 않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 말을 글로 옮기는 것에는 실제 예배 현장의 맥락이 약하게 담길 수 있다. - 편집자 주우리 올해 새해 표인 Rooted Sojournors라고 하는 이 Title을 가지고 오늘 두 번째 주제 설교를 나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