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를 담임하시는 이규현 목사님의 금요철야기도에 대한 책이다. 이미 목사님의 책을 몇 권 보았는데 읽을 때마다 시대를 잘 분석하시고 본질에 집중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냥 거대한 교회의 남들이 부러워하는 보기 좋은 목사라 생각되지 않고 교회를 지키고 성도를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본이 되는 목사님이라 생각된다.이 책은 목사님께서 기도 중에 수영로교회의 금요기도회를 한국교회와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주셔서 집필을 마음 먹게 되었다고 한다. 필자는 수영로교회의 금요기도회 현장에 아직 가 본 적은 없지만 아주 뜨겁
서론고린도전서 14장 34절에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적용하면 여성은 교회에서 입을 열면 안되고 남성이 하는 말에만 복종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여러 교단에서는 이 구절을 근거로하여 여성 안수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은 비성경적인 것이고 하나님의 원리를 파괴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여겼다.그러나 과연 이 구절이 그런 의미일까? 그 외에도 여성 안수를 반대하는 구절로 고린도전 11장 4-5절과 디모데전서 2장 11-15절, 창세기 1장 26-28절, 2장
서론개신교는 성령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야 한다. 그래야 성령께서 어떻게 일하시고 역사하시는지 분간하고 분별할 수 있다. 성령의 존재와 속성과 사역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비신학적이고 비성경적인 교회와 성도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한국교회 안에 건강한 성령론이 정립되어야 바른 구원론을 세울 수 있고 온전한 교회를 이루어갈 수 있다.많은 성도들이 성령을 받았거나 성령충만하다고 하면 어떤 큰 능력과 에너지가 생기고 비이성적이고 반이성적인 일을 행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어떤 특별한 계시를 받아 미래를 예언할 수도 있고 반사회
서론이상환 교수님의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다. 그래서 나의 독서 스케줄에서 이 책을 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독자에게 유익하고 감동을 주는 책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대가 된다. 더구나 신뢰할 수 있는 목사님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더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책은 바로 나의 가슴을 두드리고 소녀처럼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아니나 다를까 좋은 소문은 사실이였다.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교리와 암기의 영역으로 소개받은 하나님을 성경과 이해의 영역으로 안내하고 인도하고
성경은 은혜로운 책이다저자는 어려운 것을 쉽게 잘 설명하는 은사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쉬운 것도 어렵게 쓰고 복잡하게 만들어야 능력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가 도달해보지 않은 영역의 이야기라 그렇게 특별해 보일 수 있는 것이지, 진짜 전문가는 어려운 것을 쉽게 전하고 복잡한 것도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설교를 해도 진리는 초등학생도 집중을 하면 이해하고 감동이 되고 깨닫는 것이 있다. 이것은 필자도 실제로 경험한 것이기도 하다. 신학용어를 멋지게 구사하고 어려운 한자를 섞고 전문적인 용어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사도행전 다음에 로마서를 포함한 바울서신이 등장한다. 그러나 신약의 여러 사본들과 초기 교회에서 사용한 사본의 순서를 보면 사도행전 다음에 야고보서를 비롯한 공동서신이 나온다. 이렇게 초기 교회는 사도행전 다음에 공동서신들이 이어지는 성경을 가졌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왜 사도행전 이후에 바울서신들이 이어지는 정경을 가지게 된 것일까?신약성경은 우연히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주후 4-5세기 경에 교회에 의해 신약성경이 확립되기 전까지는 초기 교회와 신약의 사본들 대부분에 일반서
서론설교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설교라는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셔서 사람을 구원하고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설교자를 통하여 번개와 천둥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설교의 장점일 것이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심정이 그림이나 사진으로 남겨질 수 있다.설교와 설교자에 대한 책은 계속 발전되고 출판되어 읽혀져야 한다. 그래야 설교자가 부르심을 잊지 않고 부단히 연구하고 엎드리며 사명의 길을 갈 수 있다. 이전에 설교에 관한 책 한 권을 읽었다고 자신의 설교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는 방영민 목사의 [책숲 산책]입니다. [책숲 산책] 코너는 방 목사께서 추천하는 다양한 책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감동을 전하는 공간입니다. 방 목사의 서평은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책이 주는 메시지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함께 나눕니다. 책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분들을 [책숲 산책]으로 초대합니다. 책 속의 숲을 함께 거닐며 새로운 발견과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배교를 물리쳐라서론믿음의 삶에 우리로 하여금 넘어지고 지
지구의 구원 없이 인간의 구원 없다서론전 세계에서 이상 기온과 기후 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도시가 붕괴되고 사람이 죽어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는 더욱 뜨거워지고 북극에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지구 곳곳에서 동식물이 죽어가고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산이 불타서 생명들을 죽이고 바다가 마을을 덮치고 하늘에 구멍이 나서 물을 쏟아내고 있다.이런 현상은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다.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에 무서운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것은 과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들이 예언하였다. 18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