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강사(사모 세션) 소개
김영숙 사모의 이야기는 많은 사모들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는 스스로를 “어쩌다 사모”라고 표현합니다. 화려한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던 대학 시절에 만나게 된 청년 오대식과의 사랑이 결국 목사의 아내라는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그 앞에 펼쳐진 삶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분식집 아줌마처럼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고 하숙집 주인처럼 청년부를 맞이해야 했던 시간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의 분주한 사역 과정에서 겪었던 외로움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사모는 늘 밝은 미소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자신을 지켜 왔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그를 ‘유쾌한 영숙 씨’라고 부릅니다. 그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사모라는 자리가 결코 쉽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동역자들과 후배 사모들에게 힘이 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서 그는 사모들의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울고 웃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은 위로와 공감을 얻었고, 다시금 사역의 길을 붙드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올해 역시 김영숙 사모의 강의는 컨퍼런스의 기대되는 순서중 하나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그의 이야기가 또 어떤 울림을 줄지 기다려 집니다.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등록(여기를 누르시면 등록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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