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강사(사모 세션) 소개

2024'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서 강의하는 김영숙 사모. 같은 자리에 있거나 비슷한 길을 걸어온 사모들은 깊은 공감을 나누었고, 강의를 지켜보던 목회자들에게는 자신의 아내를 향한 연민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2024'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서 강의하는 김영숙 사모. 같은 자리에 있거나 비슷한 길을 걸어온 사모들은 깊은 공감을 나누었고, 강의를 지켜보던 목회자들에게는 자신의 아내를 향한 연민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김영숙 사모의 이야기는 많은 사모들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는 스스로를 “어쩌다 사모”라고 표현합니다. 화려한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던 대학 시절에 만나게 된 청년 오대식과의 사랑이 결국 목사의 아내라는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그 앞에 펼쳐진 삶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분식집 아줌마처럼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고 하숙집 주인처럼 청년부를 맞이해야 했던 시간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의 분주한 사역 과정에서 겪었던 외로움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사모는 늘 밝은 미소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자신을 지켜 왔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그를 ‘유쾌한 영숙 씨’라고 부릅니다. 그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사모라는 자리가 결코 쉽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동역자들과 후배 사모들에게 힘이 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024'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사모 세션에 참석한 이들이 맨해튼의 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 같은 길을 걸어온 이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깊은 동질감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끈끈한 교제가 이어졌다.

지난 2024년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서 그는 사모들의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울고 웃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은 위로와 공감을 얻었고, 다시금 사역의 길을 붙드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올해 역시 김영숙 사모의 강의는 컨퍼런스의 기대되는 순서중 하나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그의 이야기가 또 어떤 울림을 줄지 기다려 집니다.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등록(여기를 누르시면 등록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미주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