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터뷰]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조원태 목사
이 영상은 조원태 목사(뉴욕 우리교회)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조 목사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라며 피난처 없이 떠돌아야 했던 기억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경험은 훗날 나그네와 이민자,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몸으로 살아내는 목회자의 길로 이어졌습니다.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과 추방이 시작되었을 때, 조 목사는 “교회가 피난처가 되겠습니다”라는 한 가톨릭 지도자의 선언을 보고 흔들렸습니다. 한인 교회 중에는 이를 실천하는 곳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그는, 스스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결과 세워진 것이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Immigrant Sanctuary Church Network)’이며, 조 목사는 현재 그 실질적인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의 영혼 구원뿐 아니라, 억압받는 이웃을 향한 사회적 구원과 긍휼(Compassion)을 목회의 중요한 축으로 삼습니다. 한인 이민자, 서류미비자, 다카 수혜자, 그리고 더 취약한 이웃들의 삶에 직접 동행하며, 교회가 ‘울타리 안의 우리’에서 머물지 않고, 울타리 밖의 이웃에게 손 내미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과 추방이 시작되었을 때, 조 목사는 “교회가 피난처가 되겠습니다”라는 한 가톨릭 지도자의 선언을 보고 흔들렸습니다. 한인 교회 중에는 이를 실천하는 곳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그는, 스스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결과 세워진 것이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Immigrant Sanctuary Church Network)’이며, 조 목사는 현재 그 실질적인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의 영혼 구원뿐 아니라, 억압받는 이웃을 향한 사회적 구원과 긍휼(Compassion)을 목회의 중요한 축으로 삼습니다. 한인 이민자, 서류미비자, 다카 수혜자, 그리고 더 취약한 이웃들의 삶에 직접 동행하며, 교회가 ‘울타리 안의 우리’에서 머물지 않고, 울타리 밖의 이웃에게 손 내미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 주 -
박정훈 PD
newsnjoy@newsnjoy.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