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언론매체들은 해의 10 뉴스를 선정한다.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한 선정인데 모든 언론사들이 대체로 엇비슷하다. 여론의 향방이 대체로 일치하기 때문이다. 뉴스엠은 엇비슷한 그런 선정방식을 배제하고 뉴스M 기사 클릭수로 10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어떤 기사가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척도인가를 알아 보려는 의도다. 특이한 점은 예년 같으면 교회 분쟁 기사가 탑에 오르곤 했는데 올해는 없었다.  교회 분쟁이 없었다는 뜻인지 그 조차도 이제 관심에 벗어났다는 뜻인지 모르겠지만 교회 뉴스에 관심이 줄어든 것만은 사실이다.  뉴스 M 기획한 여러 행사 기사는 선정에서 제외했다. 이런 기획 기사들은 조회수가 높아 바른 목회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1 임윤찬 조성진 누가 피아노 잘쳐요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80

의외다. LA에서 열린 임윤찬 LA 교향악단과의 협연기사에서 기자가 음악평론가가 아님을 밝혔음에도 많은 관심들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임윤찬의 인기가 높다는 이야기다. 피아노 연주보다는 연주가 임윤찬 삶의 서사에 중점을 기사 비판이 SNS 중심으로 많이 일어났던게 기사 조회수를 높이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이벌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팬들의 반발도 컸다.

 

2 미국 방문 중인 윤씨 부부에게 권하는 커피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21

커피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류태희 필자의 글은 항상 인기가 높지만 중에서도 글은 유독 높았다. 당시 윤석열 김건희 내외의 미국 방문에 맞춰 실린 글인데솎아 내야할 것은 커피 콩만이 아니다라는 기사의 부제가 함께 달렸었다. 특이한 점은 뉴스 M 기사는 SNS 통해 재생산되면서 독자층을 넓혀가는데 기사에 대한 뉴스 M SNS 반응은 다른 기사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다른 파워 인플루언서가 글을 공유하면서 널리 파급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누구인지는 찾지 못했다.

 

3 애즈베리 대학의 부흥회, 그거 그냥 플래시 몹이야!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29

지난 2 켄터키주 에즈베리에 있는 작은 대학에서 일어난 영적 열기가 미국 전역의 언론에 소개되었다. 한국 목회자들도 참석해은혜로운후기를 남겼고 펜스 부통령까지 참석해서 열기를 더했다기사 제목에서 있듯이 뉴스 M 비판적으로 다뤘다. 비단 뉴스M 입장 아니라 미국 언론에서도 입장은 갈렸다. 종교 웹사이트인 RNS 행사가 "하나님의 정의와 만날 있을까"라는 제목을 달았었다. 기사는 Christianity Today 10 뉴스에도 2위로 꼽혔다.

달린 댓글 중에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라는 재밌었다. 아직도대형’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였다. 

그래픽 AI인  DALL-E에 피아노, 커피, 애즈베리, 넷플릭스를 넣어서 10대 뉴스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명령어를 줘서 생성된 그림
그래픽 AI인 DALL-E에 피아노, 커피, 애즈베리, 넷플릭스를 넣어서 10대 뉴스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명령어를 줘서 생성된 그림

 

4 넷플릭스도 비켜간 신천지, 무슨 있나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40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8부작)’은 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의 교주를 다루면서 그들의 만행을 파헤쳤다하지만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신천지는 다루지 않은 것을 비판한 기사다. 마침 당시 신천지내에서는 광주 전남지부를 맡고 있던 지재섭을 제명하는 일이 있었다. 2인자로 불려 오던 지씨의 갑작스런 제명으로 많은 추측이 일었었다. 지씨는 통일구호, 한반도기를 신천지 행사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했으며 신천지 회원들과 5.18 묘역 비석 닦기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었다신천지가 윤석열 캠프와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있던 시절의 반작용이었을까?

 

5 아가동산을 거슬러 올라가면 삭발교와 나체교를 만난다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53

넷플릭스 시리즈 중 아가동산과 관계된 기사다. 아가동산 김기순의 사부는 이교부였고 이교부는 김현봉의 제자였다김현봉은 러시아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2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후  1932 아현동 37번지에 일곱 사람이 모여 아현 교회를 시작했다. 그는 검소와 금욕을 강조해 교인들에게 한복을 입게 했는데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았다. 김현봉의 교인들은 머리를 삭발하고 다녀 삭발교라고 불렸는데 그의 제자 이교부는 벌거벗고 춤을 추는 사건 때문에 나체교라고 불렸었다. 넷플릭스에 나와 김기순의 사기 행각을 실토한 이교부는 몇 해 전 천도교 수운 회관에서 통일 강연을 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조회수가 많은 기사에는 댓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해에도 선플이건 악플이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6 샘물 교회 없는 영화 ‘교섭’, ?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83

 

7 전광훈 아들 부부 나란히 통합측 장신대 신대원 진학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40

 

8 정명석 재판받는 대전지법 , JMS 신도들 1 시위 진풍경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46

 

9 “목사는 프로여야 한다” 이재철 목사 발언, 반응은 ‘싸늘’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28

 

10 3.1 일장기 게양의 주인공은 '미주 출신' 목사?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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