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있었던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의 엽기적인 살인 사건의 용의자 3형제의 아버지인 이지용목사가 목사회 퇴출 위기는 넘겼다. 지난 18 열린 애틀랜타 한인 목사회 월례회에서 신동욱 목사는 이지용 목사의 목사회 탈퇴 안건을 상정했다. 하지만 다른 회원들은 이목사가 이단이라는 직접적 증거가 나오기까지 퇴출을 보류하자는 동의해 상정은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애틀랜타 목사회 월례회 보도를 보면 이지용 목사는 월례회에서 대표기도를 맡는 목사회 활동에도 열심이었다. 당시 이지용 목사는 지저스 센터 교회 목사로 소개되어 교회가 아들이 활동한 그리스도의 군사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었다. 그러나 목사는 지난 6 시온한인 연합감리교회 주보에 가족으로 등록했고 8월부터 수요일 새벽기도회는 이지용 목사가 맡는다는 시온감리교회 교회 소식으로 미루어 볼 때 지저스 센터와는 관계를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7월에 있었던 미동남부 예비역 기독군인회 정기 구국기도회에서 지저스센터의 M 목사는승리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중국과 한반도에 공산당의 절멸을 위해 기도했으며 윤석열을 위해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목사(지저스센터 교회) 이번 사건 애틀랜타 한인뉴스포털(ATLANTAK)과의 인터뷰에서 “3형제의 아버지인 이목사(56) 대화한 결과 준호를 포함한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고의적으로 살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는 용의자들과 함께 지하실에서 ‘그리스도의 군병’ 교범에 따라 금식과 기도를 했다”면서 “피해자가 금식을 시작하기 용의자들과 ‘금식의 결과로 사망해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계약서도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시종일관 믿을 없다는 목사의 발언은 이목사의 아들 3형제와 나머지 용의자들의 평소 행적에 문제점을 발견할 없다는 취지로 읽혀 비판의 소지가 있다. 이런 비판을 의식한 애틀랜타 한인뉴스포털(ATLANTAK)살인사건 용의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비판과 함께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해당 목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고 있지만 본보는 사건 당사자들의 반론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인터뷰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라는 편집자주를 달았다.

사진출처 귀넷 카운티 경찰
사진출처 귀넷 카운티 경찰

 

한편 같은 신문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어머니도 딸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딸을 부탁한다고 이목사에게 당부한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신문이 입수한 용의자 6명에 대한 체포영장에 따르면 “6명의 용의자 모두 갱단 조직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3형제 가운데 장남인 이준호(26) 갱단을 조직한 우두머리(organizer) 적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호를 제외한 다른 용의자들은 갱단의 조직원으로 ‘조직 지위 향상 등을 위해’ 이번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명시돼 있다. 조지아 주법은 3 이상의 용의자가 협력해 살인 등의 중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스트리트 (Street Gang) 조직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할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의자 이현지(25, ) 국선 변호사인 케네스 셰퍼드 변호사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뢰인(이현지) 대한 혐의를 모두 기각해달라는 취지의 ‘사전 심리(preliminary hearing)’를 재판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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