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파이스 원형경기장( The Jerusalem Pais Arena) 에서 수천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컨퍼런스가 열린 후 더 이상 예루살렘에서 자유롭게 기독교 집회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다. 가장 강력한 유대 전통주의 단체인 하레디는 "전세계에서 모인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을 ‘강제개종’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이스라엘 거주 선교사들과 함께 이 집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그 행사를 사전에 막으려 하였으나 법적인 문제로 성공하지 못했다.이에 하레디 임원들은 예루살렘 지방자치제와
중견 패션기업이자 ‘주일은 쉽니다’는 광고카피로 유명한 신원그룹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원그룹 본사와 박성철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박 회장이 지난 2008부터 2011년 사이 부인과 아들, 지인 명의로 수백억 원 대 재산을 은닉한 채 법원에 개인파산·개인회생을 신청해 270억 원에 달하는 개인 채무를 면제받은 혐의를 포착했으며, 박 회장은 지난 4월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신길교회 은퇴 장로로 국가조찬기도
김진홍 목사 은퇴 후임자로 두레교회 담임 부임한 이문장 목사가 자신이 소속한 예장통합 평양노회 재판국으로부터 ‘2년 정직’ 판결을 받았다.이 같은 사실은 이문장 목사 측이 운영하는 두레교회 홈페이지와 이문장 목사 반대 측서 운영 중인 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으로 올려 있다.양쪽 모두에 의하면 판결문은 아직 송달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두레교회 홈페이지에 실린 ‘노회재판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에 의하면 판결문을 송부 받으면 총회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20일 안에 총회재판국에 상고할 예정이다
내쉬빌 한인장로교회가 지난 6 월 28 일(주일) 오후 3 시에 김윤민 목사의 위임예배를 가졌다.내쉬빌 한인장로교회 제 7 대 담임 목사로 부임한 김윤민 목사는 위임 인사를 통하여 “성도들의 사랑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겸손하고 진실하게 목회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교회의 목회자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임예배는 워너 더넬 목사(Executive Presbyter)의 기도와 다이엔 스탁 장로(Second Presbyterian Church)의 성경봉독, 신정인 목사(NCKPC 사무총장)의 설교와 위임식,
일요일 아침이면 우리부부는 거북이와 토끼 경주대회를 벌린다.“여보 토끼부인, 오늘 누가 먼저 교회가나 우리 내기 합시다”“호호호호, 요즘토끼들은 약아서 절대로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지지 않아요”난 걸어가고 아내는 차로 간다. 난 파킨슨으로 약해진 다리로 걷고 아내는 성능 좋은 고급차 인피니티를 몰고 간다. 누가 봐도 거북이와 토끼경주다.그런데 놀라지 마라. 토끼가 거북이를 이겨 본적이 없다. 일년 통계를 내보니 아내는 예배시간 11시 정시에 참석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주일에는 기록을 깨고 허겁지겁 일찍 왔는데 그래도 30
1965년 폴 틸리히의 별세를 시작으로, 68년 칼 바르트, 71년 라인홀드 니버, 76년 루돌프 불트만이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이성으로 시작해서 이성으로 무너지는 20세기를 풍미하던 신학자들이 10여 년 세월 동안 모두 사라져 버렸다. 신학자들이 살아 있어야 그들의 신학이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구 신학계를 대표할 스타의 부재가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컸다.다행히 유럽 신학계는 차세대인 위르겐 몰트만(1926~), 볼프하르트 판넨베르그(1928~2014) 등이 명맥을 이어갔지만 미국 신학계에는 차세대 대표주자가 나타나지 않
지난 26일 연방 대법원은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36개 주에서만 허용되던 동성결혼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었다.이번 동성결혼 합헌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평등을 향한 우리의 여정에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했지만, 보수적 남부와 한인교회들은 일제히 ‘사탄의 계략’, ‘종교적 진리 수호투쟁’ 등을 내걸며 교회와 단체의 힘을 합쳐 대응할 것임을 천명하기도 했다.이번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결정에 대해 한 교회의 교인을 연령별로 인터뷰함으로, 세대별로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을 알아보았다. 부정적 시
지난 28일(주일) 빅토빌예수마음교회(담임 김 성일 목사)가 빅토빌에서 애플밸리(15860 Tao Rd., Apple Valley, CA 92307)로 자체 예배당을 구입하여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김성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용욱 목사(하나크리스천센터 담임)의 찬양인도 후 서철원 목사(얼바인 헤브론교회 담임)의 대표기도로 이어졌다.김현수 목사(토랜스선한목자교회 담임)는 고린도후서 5:14-21를 본문으로 “그리스도인 삶의 원동력”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그리스도인 삶의 원동력이므로 우리를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것은 미국의 승리다”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빌리 그레이엄의 아들이자 빌리 그레이엄 복음 전도단체 책임자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을 격렬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위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프랭클린은 “오바마가 미국을 죄악으로 이끌고 있다며 만일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그와 우리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지난 주 법원의 판결에 앞서 백악관 앞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행사(A Gay Pride Event) 에서 “미 전국에 믿기 어려운 관점의 변동이 있어왔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리디머교회와 열매교회가 통합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배를 갖는다.오는 5일(주일) 오전 11시 열매교회(3960 Wilshire Blvd., #505, LA)에서 열리는 통합감사예배에서 안국련 목사는 원로목사로, 김요섭 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된다.통합교회 측은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전해주며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교회로써 날마다 구속의 열매를 맺는 교회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디머교회는 지난 2009년 디아스포라선교교회와 통합하기도 했다. 새롭게 통합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지난 6월 8일(월)부터 6일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아동 신발돕기 자전거타기’ 행사가 태평양 해안 1번 하이웨이를 따라 펼쳐졌다. 2009년부터 혹독한 겨울에 변변한 신발도 없이 지내는 북한의 아이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는 (사)선양하나와 평화와 화해사역을 진행하는 ReconciliAsian(대표 허현 목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본지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출발하여 산타모니카까지 총 530마일(853Km)를 달리는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했던 가디나장로
다음 주 7월 9일(목) 부터 11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 저자인 오강남 교수를 강사로 하는 신앙강좌가 평화의 교회에서 열린다. (1640 Cordova St, Los Angeles, CA 90007)"바른 예수! 바른 믿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의 목적은 "오늘날 기독교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심각하게 자문하며 종교의 깊숙한 내면을 들어다 보는 것"이라고 오교수는 밝혔다. 3일 동안의 강의는 경전이란? 신은 존재하는가? 나를 비움의 종교 윤리 등으로 이루어 진다. 이 강좌는 미주 감리
8월 26일 2차 공판 예정 6월 26일 11시에 동부지원에서 예정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예장뉴스에 관련 기사 내용을 쓴 언론인들을 명예훼손 건으로 고소한 첫 재판이 열렸다. 피고인 윤재석(명성교회 집사, 언론인)과 유재무(예장뉴스 편집인)목사는 검사의 기소내용 전반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았다. 특히 피고측의 법률대리인 엄상익 변호사는 고소인들의 조서나 증언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이 사건의 배경은 그 동안 한국교회를 대표한다고 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수석장로인 고 박장로에게 거액의 교회 돈을 따로
뉴욕장로교회의 이승한 목사가 돌연 사임했다. 현재까지 명확한 사임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뉴욕장로교회는 6월 28일자 교회소식을 통해 ‘이승한 담임목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표명했으며, 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뉴욕장로교회는 “담임목회자로 애쓰고 수고하신 이승한 목사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표명하고 노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이에 당회를 임시 당회를 통해 사임을 수락했고 앞으로 노회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뉴욕장로교회는 이승한 목사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오는 7월 5일
26일 오후 노스캐롤라인 찰스턴의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임마누엘 AMC총기난사 희생자 장례식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른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미국언론사에 끝없이 오르내리며 찬사를 받고 있다. 장례식의 주인공인 클레멘타 핑크니 목사를 기리는 추모사로 준비된 연설문에 없던 파격행보를 한 오바바대통령은 30분 남짓 추모연설중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뜻밖의 '어메이징 그레이스'였다.이 노래는 영국 성공회 사제인 존 뉴턴 신부가 흑인 노예무역에 관여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자신의 죄를 사해준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한다는
심각한 중병에 걸려서 열이 나는 사람에게 해열제를 복용시킨다고 병이 낫는 것이 아니다. 암에 걸려서 살이 빠진 사람에게 기름진 음식을 먹여서 살을 찌우는 것은 보양이 아니라 극약 처방이다. 대증요법으로는 병을 고치지 못하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만다.전병욱의 성추행에 대해서 더럽고 추하다며 비난하고, 오정현의 비리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한국 교회의 타락한 목사들에게 욕설을 거칠게 퍼붓는 것은 나름대로 불의를 고발한다는 자긍심으로 심리적인 자기 위안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은 결코 불의를 척결하는 근
지난 5월 28일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오산 주한미군 기지로 배송한 사태를 규탄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가 LA 벌몬광장과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20여명의 COWORK(평화노동문화연대, 이욱종 목사) 관계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기도회에서 ‘한국과 미국정부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한국 내 모든 대량살상 생화학 무기의 실험과 입출입검역 정보 공개’ 등을 요구하며 거리행진과 성명서 낭독 등이 이어졌다.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달한 NK비전2020의 최재영 목사는 “미국방부 장관이 정식으로
는 오는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멘토링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신학생과 목회자들을 위한 후원자를 찾습니다.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 신약학), 노진준 목사(한길교회),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 엄예선 교수(풀러신학교, 목회상담·가정사역), 이학준 교수(풀러신학교, 기독교윤리학)(이하 가나다 순) 등 세계적인 신학자들과 건강한 이민 교회를 위해 고민해온 목회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신학생과 목회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LA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신학생·목회자 컨퍼런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