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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회, 차명계좌만 400여개 운용재정담당 장로 횡령정황...본인은 부인
수서경찰서 앞에서 서울교회 교인들이 재정비리 수사촉구를 외치고 있다(사진:JTBC 영상 갈무리)

서울 강남의 대형교회인 서울교회(담임 박노철 목사)가 차명계좌 410개를  운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JTBC 9일(한국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차명계좌를 운용해온 A장로가 2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고 보도했다.

A장로는 수십년간 교회 재정을 담당해온 장로로, 교인들은 교회 재정비리를 수사해달라며 해당 장로를 고발했다.

서울교회 재정비리규명특별위원회(이하 재정특위)는 교회명의의 통장 410개를 분석한 결과, 재정 담당 장로가 교회 건축과정에서 자신의 돈을 교회에 빌려준 것처럼 꾸미고 원금과 이자를 받아간 정황을 파악했다.

재정특위는 A장로가 교회건축 과정에서 빌려줬다는 137억원 가운데 56억원 가량이 이처럼 서울교회 계좌에서 흘러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장로측은 교회 계좌 대부분이 자신의 차명계좌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모든 거래가 자신의 차명계좌에서 교회 건축을 위해 일어난 것이라며 횡령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서울교회 교인들은 9일 강남구 수서경찰서 앞에서 ‘교회 재정비리’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서울교회 200역 재정비리를 밝혀달라’, ‘교회에서 400여개 통장이 웬말이냐’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미주뉴스앤조이  newsnjoy@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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