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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청춘반환소송' 제기...미주지역도 주의 요구형사 및 민사 소송 제기...미주한인교회도 각별한 주의 필요

신천지를 상대로 종교사기 처벌 촉구 및 피해자 청춘반환소송이 시작됐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홍연호 장로, 이하 전피연)는 27일(한국시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와 그의 후계자인 김남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피연은 김남희가 교주 이만희의 도움 아래 신천지 자금을 통해 경기도 가평 일대의 부동산을 취득했다고 주장하며, 업무상 배임과 횡령과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서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인들은 고발 사유를 설명하며 “김남희는 신천지에서 활동하는 것 외에 특별한 수입이 없음에도 시가 100억에 이르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신천지를 통해 획득한 불법 자금임에 틀림없다.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좌)와 후계자 김남희(우)

또한, 헌금뿐 아니라 봉사나 강제 예배 참석 등으로 젊은 시절을 빼앗겼다는 취지로 ‘청춘반환소송’이라는 제목의 민사소송도 제기했을을 알렸다.

전피연은 2001년과 2002년 도쿄와 삿포로에서 일본 통일교 피해자들이 통일교로부터 물적, 심적 피해에 대한 승소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고 소개하며, “종교활동의 방법과 수단 등으로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어도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청춘반환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 신천지 탈퇴자는 가족이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폐업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신천지로부터 받은 피해를 호소했다.

피해자는 “신천지에 가입후 가족이 함께 운영하던 어린이집이 무너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어린이집이 무너진 후 아내와의 갈등이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호소했다.

전피연은 이번 소송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피해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고소인들은 “청춘반환소송을 통해 더 많은 피해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소송을 통해 신천지의 종교사기행각을 끝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의 포교 활동은 미주 지역에서도 음성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어 미주한인교회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가주 교계의 한 관계자는 “신천지는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진행하거나, 해당 교회의 목회자에 대한 비방을 통해 교회 분란을 유도하는 등 교회에 잠입하여 분란과 파괴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엔 다양한 문화활동과 세미나, 예언 등을 통해 접근하고 있으며, 교주의 가르침과 재림의 중요성 등을 펼치며 구원론을 펼치는 등 미주지역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며 한인교회들의 주의를 호소했다.

미주뉴스앤조이  newsnjoy@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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