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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하나님의 뜻은 이뤄질 것이다”수요예배 설교 통해 교인 결속...당회는 대법원 상고 준비
오정현 목사가 수요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사진: CBS영상 갈무리)

직무정지 위기에 처한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통해 판결 결과에 불복할 것임을 밝히며 교인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사랑의교회 수요예배에서 오정현 목사는 ‘온전함을 추구합시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재판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CBS뉴스는 보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은 이뤄질 것이다. 은혜 공동체 안에서 똘똘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인들의 결속을 촉구했다.

오 목사는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하나님의 타이밍 시점은 다른 것 같다"며 이번 판결에 불복해 상고할 것임을 우회적으로 암시했다.

한편, 사랑의교회 당회는 예배후 당회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분명히 했다.

법원은 지난 5일 오정현 목사의 ‘위임목사 위임 결의 무효 및 직무집행 정지’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사랑의교회 당회는 수요예배 후 당회원들과 교역자들이 강단에 올라 “이번 판결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한 판결이며, 아울러 대법원이 유지해온 판례와도 배치되어 매우 유감스러운 판결이다”고 주장했다.

당회는 ”이번 판결은 확정판결이 아니다. 대법원 상고심 절차가 남아 있다. 헌법 위반에 관해 다툴 수 있는 단계도 열려 있다”며 대법원 판결에 총력을 다할 것임도 밝였다.   

사랑의교회가 소속된 동서울노회 역시 성명서를 통해 “2003년 위임 결의한 것은 적법한 것이었다”며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

사랑의교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당회의 입장문

하지만, 오 목사 위임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 측은 교단의 오래된 폐단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갱신위 측은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판결을 종교탄압이라는 물타기를 하고 있지만, 무자격 목사를 무수히 양산해온 교단의 오래된 폐단을 끝내라는 엄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갱신위는 사랑의교회 당회가 대법원 상고를 결정한 것에 대해 “오정현 목사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미주뉴스앤조이  newsnjoy@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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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rk (175.XXX.XXX.137)
2018-12-07 12:35:21
찬성:4 | 반대:2 찬성하기 반대하기
하나님의 뜻도 모르는 자가 어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떠들 수 있으며 자기의 지옥문 걱정은 못하고 불상한 영혼이 잠시 귀신에 잡혀 뭇 영혼들을 미혹하는 도다.
이를 쫓는 자도 망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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