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2.15 토 08:01
상단여백
HOME 교계뉴스 한국교회와사회
전광훈 목사, “본회퍼의 심정으로 나서고 있다”태극기 부대 등 극우단체와의 정치행동에 대한 기자간담회 열어
자신의 근황을 설명중인 전광훈 목사(사진:<뉴스앤넷>)

최근 태극기부대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총궐기’를 주도해온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가 극우적 정치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전 목사는 19일(한국시간) 서울 모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복음통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교계신문인 <뉴스앤넷>에 따르면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의도로 세우진 나라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목표가 정치가 아닌 대한민국을 기독교 나라로 만드는 것인 것처럼, 내 목표도 정치적인 것이 아닌 오직 복음통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의 통일은 고려연방제도나 자유통일이 아닌 ‘복음통일’이어야 함을 밝히며 한국교회의 각성을 강조했다.

전 목사는 “본회퍼의 심정으로 정치운동 일선에 나서고 있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한국교회 성도들과 지도자들이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목회자로부터 초고농도의 단백질과 같은 지식의 교육을 받는다”라며 “주기철, 손양원, 길선주, 이성복 목사 등의 어르신들과 달리, 전광훈, 고명진, 이영훈, 장학일 목사 등은 다 잠에 빠져있다. 잠에서 깨어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복음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기독자유당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전 목사는 “기독자유당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나는 2선에서만 도울 것이다. 2016년 총선에서 77만표를 얻었다. 개신교 130년 역사에서 기독자유당 만큼 지지 받은 의제나 프로젝트가 있으면 말해보라”고 반문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총궐기 대회에 대한 교계의 반발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총궐기 대회’ 사전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간첩으로 의심받아도 부족함이 없다. 대한민국을 간첩에게 맡길 수 없다”고 하는 등 과도한 극우적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양재영  jyyang@newsnjoy.us

<저작권자 © M 뉴스앤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의견나누기(1개)
코드를 입력하세요!   
0 / 최대 3200바이트 (한글 1600자)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상세보기]
빤쓰야 (112.XXX.XXX.120)
2018-11-22 00:36:19
찬성:1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본회퍼의 이름을 아무데나 막 갖다 쓰고 그럼 못써
리플달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