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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홍 교수, 2018 펩시음악상 2부분 수상 쾌거지난해 라틴그래미상 후보에 이어...내년 다시 음반 기획

[미주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미국 라이트주립대 차인홍 교수(60)가 2018 펩시음악상에서 2부분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2018 펩시상에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올해의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 테마’등 세 부분에 후보로 올라 두 부문을 석권했다.

그는 “2017년도 베네주엘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음반이 2017 라틴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못했다. 2018 베네수엘라 펩시음악상 클래식 부분에 세개 분야에 올라 ‘올해의 베스트 앨범’과 ‘올해의 베스트 아티스트’ 두분야의 상을 받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베네수엘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87년 역사를 갖은 국립오케스트라로 차교수와 호흡을 맞춰 지난해 라틴그래미상 클래식 부문에 나온 2500개 음반 중 최종 후보 5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지 매스컴도 차 교수와 베네수엘라 오케스트라가 이룬 성과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차인홍 교수는 2018 펩시상에서 ‘올해의 베스트 앨범’, ‘올해의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 테마’등 세 부분에 후보로 올라 두 부문을 석권했다.

차 교수는 “이들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과 열정을 보여줬다. 그들은 저에게 너무나도 우호적이고 열심히, 친절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함께해줬고, 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5년 광복 50주년 및 한국-베네수엘라 수교 50주년 기념 연주회를 참석한 차 교수는 베네수엘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연주회를 가졌다. 이때 그 자리에 있던 베네수엘라 심포이 오케스트라 단장이 차교수에게 객원 지휘를 요청했고, 이듬해 이들과 음반 녹음을 했다.  

차 교수는 “이 음반 녹음이 아주 잘 되어 만족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다시 새로운 음반 녹음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차인홍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음대 교수에 임용된 바이올리니스트 겸 마에스트로이다.

그는 가난한 가정의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두 살때 소아마비를 앓았다. 그는 재활원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기적처럼 바이올린을 만나 미국에서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위치한 라이트주립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부임 7년째 종신교수, 2년전엔 정교수로 승진하며 장애를 가진 한국인의 입지전적인 업적을 이어가고 있다.

양재영  jyyang@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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