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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의 밤, 유쾌한 소통 김창옥 교수와 함께뉴욕 밀알, 장애인 선교 기금 마련 위한 후원의 밤 개최

[미주뉴스앤조이(뉴욕)=신기성 기자] 밀알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의 밤(The Milal Night)'이 오는 10월 21일(일) 오후 6시 30분에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작년 케이팝 가수 강균성에 이어 올해는 “최고 소통 전문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의 대명사 김창옥 교수를 초대했다.

김창옥 교수에게는 ‘스타 강사’, ‘소통의 달인’, ‘강사들의 롤모델’, ‘힐링 퍼포먼스의 일인자’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경희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창옥 교수는 ‘대한민국 1호 보이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다 전문 강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기업, 정부기관, 학교, 단체 등 2천여 곳에서 강의했으며 서울여대 교목실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아침마당> <여유만만> <60분 부모>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나는 당신을 봅니다” 편은 5백 3십여만 명이 넘는 등 그가 출연한 유투브 동영상은 총 조회수가 수천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2016년에는 저서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를 출판하기도 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글을 모르는 어머니, 어려운 가정 형편, 그리고 후에 고백한 고립된 섬에서 자란 정서적 영향 등 어린 시절에 가졌던 좌절과 열등감 등이 들어있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아버지는 그의 노래를 들으실 수 없었고, 책을 썼지만 어머니는 그 책을 읽으실 수 없다. 심지어 책 표지에 있는 그의 이름도 읽지 못하신다.

가족 간의 소통이 힘들었고 슬픔과 결핍에서 오는 목마름이 어려서부터 있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소통은 의도적인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주제가 아니라 목이 말라서 우물을 찾는 것처럼 너무도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한다.

그의 강의는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소재를 얻는 일이 많다. 어려서 열등감과 좌절감의 근원이었던 상처를 심적인 자유와 치유로 변환시킨 것이다. 또한 칭찬과 위로가 에너지가 되듯이 결핍도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려서 받았던 상처들과 서운한 감정들도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의 강의가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사람들에게 김교수는 힘든 곳에 유머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웃길 때 필요한 것이 유머가 아니라 절박한 심정에 서 있는 그 끝자락에 유머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김교수는 다음과 같이 이번 밀알의 밤에 초대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산다는 것이 녹록치 않은데 이민생활에서는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또 다른 어려움 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지치거나 힘들거나 소통에 대해서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거나, 반복되는 고통, 반복되는 문제가 발생하시거나, 혹은 이민 생활이 너무 힘드신 분들 다 오시면, 한 열번은 웃고 돌아가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밀알의 밤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장애인들에게 복음의 소망을 심어 주기 위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바이블 클래스, 자폐 어린이 사회 적응 능력 향상과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장애인 찬양과 미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욕밀알선교단은 연약한 곳에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동역자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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