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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목사 사임 발표...개척도 시사22일 예배중 발표...내년초 개척 예정
권혁빈 목사(사진:얼바인 온누리교회)

[미주뉴스앤조이=양재영 기자] 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목사인 권혁빈 목사가 사임을 발표했다. 내년 초 개척도 시사해 그 배경에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빈 목사는 지난 22일(일) 얼바인 온누리교회 주일 예배중 사임을 발표했다. 이미 주중에 순장 모임을 통해 사임을 발표한 이후 전교인들을 향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권 목사는 “행복한 목회를 내려놓고 이제 광야의 길을 가려한다”라며 “11월 첫째주까지 설교와 사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두달정도 준비기간을 가진 후 내년 초에 새롭게 교회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혁빈 목사는 새로 시작할 교회의 위치와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LA와 얼바인에 온누리교회가 있기에, 이곳과 떨어진 장소를 물색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새로운 교회는 성도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잃은 영혼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고, 전세계 디아스포라를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는 선교적 교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얼바인온누리교회 교인들은 권 목사의 사임에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아꼈다.

한 교인은 “전혀 몰랐다. 어렵게 교회에 정착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으며, 또 다른 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해온 목회를 봤을 때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일 것이다. 축복하며 보내줘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주 교계는 권혁빈 목사의 사임과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의 사임을 연계해 “젊은 목회자들의 새로운 목회를 향한 과거와의 단절을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권혁빈 목사는 2012년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담당목사로 부임해  ‘Acts 29 NOW’ 등 미래 세대와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호평을 받아왔다.

권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M.Div.)과 버밍햄대학교(M.A.),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종교철학)을 받았으며, 이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등에서 교수생활을 했다.

양재영  jyyang@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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