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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성 목사 노회 사법위원회 제소돼교인과의 법정 다툼도 예상

[미주뉴스앤조이=신기성 기자] 하크네시야 전광성 목사 재정관련 문제가 미국장로교(PCUSA) 뉴욕시노회 사법위원회(Permanent Judicial Commission)에 정식으로 제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월 15일 뉴욕시 자마이카의 First Presbyterian Church에서 열린 정기노회에서 노회서기 워렌 맥닐(Warren McNeal) 목사는 노회 내 알파 조사위원회(IC)가 검사위원회(Prosecuting Committee)가 되어 뉴욕시 노회의 회원인 목사를 기소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노회 사법위원회(Permanent Judicial Commission)는 그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전심리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맥닐 목사가 노회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관련된 혐의는 세 가지이지만 구체적은 내용은 얘기하지 않은 채 재정적 문제에 관한 비행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관한 취재를 위해 노회 서기인 맥닐 목사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통화를 거부했다. 사법위원회 조세핀 카메론(Josephine Cameron) 목사는 사건에 관한 보고를 전혀 받지 못해서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자신이 내용을 알아본 후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카메론 목사도 그 후로 전화를 받지 않아 구체적인 심리 날짜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하크네시야교회 전광성 목사는 지난해부터 교회의 한 권사가 개인적으로 전해 준 2만 달러짜리 수표의 사용에 관한 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본보도 지난 1월 24일 기사에서 관련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수표를 준 권사는 교회 지붕 수리를 위한 특별 헌금이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전목사는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준 돈이었다는 논쟁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헌금 유용에 관한 교인의 지적과 그에 따른 전광성 목사의 대응으로 법적 공방이 있을 예정이다.

박수자 권사는 지난 4월 20일 자신의 법률대리인 문재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2015년과 2016년에 현금 7천 5백 달러와 수표 2만 달러 등 총 2만 7천 5백 달러를 교회 간판 교체와 지붕 수리 목적의 헌금을 전목사에게 전달했으나 의도대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교회에 헌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박수자 권사 남편이 교회에서 나왔다고 스스로를 밝힌 사람에게서 받은 서류. 내용에 따르면 전광성 목사가 법률 대리인 Sweeney & O'Keefe을 통해서 박수자 권사와 문재준 변호사를 뉴욕주 대법원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되어있다.

전광성 목사는 이와 관련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소송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자 권사측에 따르면 교회에서 왔다고 스스로를 밝힌 사람이 박권사 남편에게 서류를 건네주고 갔으며 그 서류는 전광성 목사와 법률대리인 Sweeney & O'Keefe 이름으로 박수자 권사와 그녀의 법률대리인 문재준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류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이파일(efile) 형식으로 낫소 카운티 뉴욕주 대법원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헌금 유용이라는 주장과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이 열리기 전 합의하거나 고소를 취하하지 않는 한, 진실은 소송전을 통해 밝혀지게 되었다.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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