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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노회 AC, 전광성 목사 임기 연장 않기로 결정
미국장로교(PCUSA) 뉴욕시노회 정기 노회 장면 ⓒ <미주뉴스앤조이>

[미주뉴스앤조이(뉴욕)=신기성 기자] 당회와의 갈등을 비롯한 교회 내 분란으로 인해 행정전권위원회(AC)가 파견된 뉴욕 하크네시야교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노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AC는 전광성 목사의 한정목사 임기를 1월 31일로 끝내고 연장 신청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전광성 목사의 임기를 연장함과 동시에 한정목사라는 제한을 없애고 담임으로 청빙하려 했던 지지교인들의 의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셈이다.

동시에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결성해서 청빙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다만 전광성 목사도 청빙 절차에 지원할 자격을 부여한다. 청빙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위원회에서 설교 목사를 임명한다. 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을 2월 25일 공동의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의를 제기하는 장로와 회중석의 하크네시야 교인들 모습  ⓒ  <미주뉴스앤조이>

정기노회 이의 제기 기각

한편 하크네시야 교회가 소속된 뉴욕시노회는 지난 30일, 맨하튼에 있는 매스터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of Master)에서 노회 회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전광성 목사와 지지 교인 40여명은 5시간 넘게 진행된 정기노회에 참석해서 AC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려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크네시야 교회의 모 장로는 노회 거의 마지막 순서인 ‘새 안건(New Business)’ 처리 순서에 마이크를 잡고 전광성 목사 치리에 관한 AC의 의사결정 과정과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AC가 전광성 목사의 한정목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문제를 노회에서 다루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지적 했다. 하지만, 하크네시야교회 문제는 AC에 위임된 사항이므로 노회에서 다룰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되었다.

사회를 맡은 차기 의장(moderator-elect) 샌디 레인(Sandy Lane)목사는 이 사항은 AC가 전권을 가지고 결정했으므로 다시 노회에서 다루는 것은 불허(out of order)한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의장의 단호한 의사 표시에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다음 안건으로 넘어갔다.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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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소리 (71.XXX.XXX.124)
2018-02-06 22:23:06
찬성:2 | 반대:2 찬성하기 반대하기
지당하고 옳은 결정이다.
결정된대로 곧 시행되기를 바란다
더이상 양들이 찢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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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68.XXX.XXX.93)
2018-02-06 06:02:37
찬성:0 | 반대:1 찬성하기 반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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