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4.23 월 11:14
상단여백
HOME 사람 사람들 뉴스앤조이가 만난 사람
ComeUnity Church, 마크 최 목사뉴저지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미주뉴스앤조이(뉴저지)=신기성 기자] 뉴저지 주 한인 타운 포트리에 위치한 뉴저지 온누리교회의 마크최 목사를 만났다. 마크최 목사는 뉴욕 IN2 온누리교회를 개척해서 짧은 기간에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뉴저지 온누리교회의 담당목사로 섬기고 있다. 뉴저지 온누리교회는 30-40대 젊은 세대로 구성된 1300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 마크최 목사는 사도행전 29장을 써가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커뮤니티 처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사님이나 교회의 비전에 관해 먼저 말씀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12년 전에 미국으로 오면서 가졌던 비전은 바로 온누리교회에서 선포했던 비전중의 하나인 “Acts 29”입니다. 사도행전 29장을 지금 다시 쓰는 사역을 말합니다. 금융, 법, 경제, 문화 등 세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맨해튼에 상징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12년 전 맨해튼에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가졌던 비전입니다. 또 하나는 교회가 교회를 낳는 비전입니다. 저는 교회가 교회를 개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대형교회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교회 개척을 꿈꾸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비전에 붙잡혀서 여기까지 왔다기보다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기도했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성장해 온 거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뭘 잘 했다거나 비전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덕분입니다. 지난 12년을 돌아보면 목회가 재미도 있고 부흥도 하고 있고 차세대한 비전도 생겼습니다. 많은 교회가 젊은 세대가 없고 차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고 말하지만 저는 젊은이들도 교회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도 꿈꾸는 교회가 있습니다. 부모와 다른 교회에 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교회를 하면서 가졌던 세 가지 비전이 있었습니다. 다세대(Multi-Generations) 교회, 다언어(Multi-Languages) 교회, 다문화 교회(Multi-Cultures)입니다. 여러 세대가 있는 교회 즉, 어린 아이들도 있고 젊은 세대도 있고 어르신들도 있어서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를 말합니다. 두 번째는 이민 교회만이 목표가 아니라 영어도 사용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2세들과 차세대들도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교회입니다. 지금까지 기존교회 색깔이 단일 색이었다면 이제 차세대와 다민족을 품을 수 있는 다문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교회에 비해 젊은 세대가 특히 많습니다.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교계 전반에 젊은 세대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인데요. 온누리교회에 청장년 비율이 특히 높은 이유가 있나요?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예배입니다. 저는 예배는 단순한 순서로 구성합니다. 뜨거운 찬양과 복음에 대한 확신이 담긴 말씀이 주된 내용입니다. 이 두 요소만 확실해도 사람들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확신합니다. 주일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맨해튼 IN2 Church를 담임하면서 교회 건물이 없기 때문에 극장,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를 예배처로 사용하면서 매 주일마다 예배를 위한 준비를 힘겹게 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교회 별명이 소위 “보따리 교회”였습니다. 주일 예배시마다 보따리를 다 풀어서 예배 준비를 하고, 끝나면 다 싸는 일이 큰일이었습니다. 의자 하나하나 갖다 놓는 일이 중요한 일이었지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교회는 사람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배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혹은 형식을 지키기 위해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매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순서마다 의미를 묻고 복잡한 예배보다는 새롭고 활기찬 예배를 원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기대합니다. 예배를 통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느낀다면, 나이가 든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오지 않는 예배는 뭔가 그들에게 맞지 않는 것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가 부흥한다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예배당 구조 덕분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처음에 유대인 회당을 렌트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본당의 뒤편 3분의 1정도가 텅 빈 공간인데 그 곳에 의자를 놓고 자리를 만들면서 중간에 유모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마련해 놓았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오는 성도들은 유모차를 옆에 세워놓고 아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가끔 아이 우는 소리가 크게 나면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곤 하죠. 앞좌석에 앉은 교인들이 다 이해해 줍니다. 저도 설교 할 때 이젠 아이들의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익숙해 진거죠. 아이 우는 소리를 용납하고 받아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본당 뒤편에 유리벽이 있다거나 소리를 막아 준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열린 공간입니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이 분리된 느낌이 없이 함께 예배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건 의도를 하거나 그렇게 기획된 게 아니라 예배당 구조상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인데,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예배나 심지어 교회와 분리된 느낌 없이 편하게 예배를 드리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2부 예배 때는 유모차가 60여개 정도 들어옵니다. 의자를 준비할 때 비행기 좌석처럼 의자를 3줄 정도 놓으면 유모차를 세울 수 있는 줄을 하나씩 비워놓습니다.

박종호 성가사 콘서트(사진출처: 뉴저지 온누리교회)

교회가 평신도 사역을 강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회의 평신도 사역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저희는 1인 1사역을 강조합니다. 저희는 개척한 교회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평신도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해 왔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예배당이 없었기 때문에 주일 예배 때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예배 사역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예배 물품을 다 꺼내고 세팅해야 했고, 사무실도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에 주보조차도 다른 곳에서 복사를 해서 가져와야 되는 형편이었습니다. 저희가 평신도 사역에 관한 교육을 따로 시킨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형태입니다. 교회 간식을 준비하든 차세대 교육을 하던 혹은 안내나 주차 봉사를 하던 꾸준한 사역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년에 한두 번씩 사역박람회를 실시합니다. 1인 1사역을 강조하면서 교회를 다니지만 말고 각 개인이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와 함께 적어도 한 사람이 사역 한 가지는 감당하기를 권면합니다. 저희 교회는 7본부가 있는데, 예를 들면 차세대 본부에서는 교육 담당자를 선발하는 등의 사역을 합니다. 예배 본부에서는 찬양팀, 안내, 새가족 등을 담당합니다. 차세대, 영어예배, 선교, 양육, 기획/행정, 성인 공동체, 대학/청년부 등의 7본부가 있습니다. 각 본부에 평신도 본부장이 있습니다. 사역 박람회를 통해서 내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고 각자의 은사와 은혜에 따라서 자신의 사역을 결정하게 됩니다. 교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기도해서 사역의 자리에 나가게 되죠. 물론 사역을 안 하고 예배에 참석만 할 수도 있겠지만, 예배의 은혜가 사역으로 이어지면 진짜 교회 공동체로 들어오게 됩니다. 사역에 관해 교육을 하거나 따로 프로그램을 갖지는 않습니다. 은혜와 은사에 따라 사역을 감당합니다. 평신도들이 사역을 너무 잘 해 냅니다. 감사한 일이죠. 사실 교회에 직원이나 사찰이 없습니다. 교역자들과 평신도들이 함께 모든 일을 해냅니다. 큰일부터 작은 일까지 다 함께 감당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성탄 예배 전에 눈이 왔는데, 목회자들, 장로들 등 평신도들이 함께 눈을 치웠어요. 교회의 건물 관리나 유지, 청소에 관한 것까지 모두 협력해서 해결합니다.

교회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Community Church에 대한 생각이나 실천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저는 교회는 지역교회, Community Church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역 사회에 도움에 되는 교회가 되느냐 하는게 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회 이름도 뉴저지 온누리 커뮤니티처지입니다. 얼마 전에 제게 이 커뮤티니 처치에 대한 도전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 말씀이 ‘교회 근처에 사는 사람이 5년 정도 지나서 교회가 이사 간다고 하면 너무 기뻐하고 행복해 하며 예수도 안 믿는 사람이 할렐루야를 외친다면 어떻겠습니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아무런 연관도 기여도 없고 불편만 끼친 경우가 그렇죠. 두 번째 반응은 교회의 이웃들이 슬퍼하며 가지 말라고 말리는 경우죠. 이런 교회가 진짜 커뮤니티 처지라고 할 수 있죠. 교회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공동체, 가족의 역할을 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아직은 한인교회가 커뮤니티 처치라기보다는 한인교회로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이웃들이 보면 그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한인이민교회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희는 커뮤니티 처치가 되기 위해 작은 일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부활절에 과일 바구니 80개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 그 안에 카드를 넣었습니다. 내용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미안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곳에 이사 온 후에 여러분 집 앞에 주차도 하고 주일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소리도 나고 힘들게 해서 미안합니다. 해피 이스터”라는 문구였습니다. 주일에 동네 길 가에 주차하는 교인들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교인들이 자신이 자주 주차하는 길 가의 집 주인에게 직접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주변 이웃들도 좋아했지만 전달하는 우리 교인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희 영어예배에 나오는 이웃 가족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난 추수감사절에는 숫자를 늘려서 과일바구니를 150개 만들었습니다. 부활절하고 추수감사절은 항상 과일바구니를 만들려고 합니다. 초콜렛과 과일 등 작은 선물로 이웃과의 만남을 시작해서 그들이 우리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여겨주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포트리 경찰서, 소방서, 학교 등과도 관계를 맺어갈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관계자분들을 초대해서 “한국의 밤(Korean Night)”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식사 대접도 하고 교회에 있는 음악, 드라마 전문가들과 함께 콘서트도 할 겁니다. 저희 교회가 이 지역에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주일에 저희 주일학교가 포트리 중학교 교실을 이용합니다. 학교 주차장도 사용하죠. 그래서 비전 헌금도 하고 있고 관계를 맺고 있는데 저도 학교에서 저희 교회 체육관이나 강당을 이용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용해도 좋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개방하는 게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금년에는 좀 더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구요 저희 교인들도 참 좋아합니다.

커뮤니티 처치를 추구하자면 말씀하신대로 다언어 다문화 예배가 있어야 하겠네요?

그렇습니다. 위의 일을 계기로 이웃 분들을 위한 커뮤니티 예배도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부터 오후 1시에 본당에서 영어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체육관에서 영어예배를 드렸는데 이제 커뮤니티 처치, 다언어, 다문화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고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거죠. 예배 인도와 설교도 제가 합니다. 영어예배에 참석하는 비한인 교인들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한인 교회들이 커뮤니티 처치에 대한 개념이 약한 이유가 영어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동안 커뮤니티 처치에 대한 비전을 별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어떤 언어인지 아세요? (영어겠죠?) 네 영어죠. 그런데 Broken English 랍니다. (웃음) 미국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의 나라가 아니라 이민자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정통 영어라기보다는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자기 액센트를 가지고 구사하는 영어인거죠. 그런 언어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제가 그 얘기를 듣고 든 생각이 한인 교회에 나오는 분들도 영어에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도 다 영어를 할 수 있습니다. Broken English라고 하지만 기본적인 대화는 가능하죠. 하다못해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할 정도는 다 하지요.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는 언어문제 때문에 커뮤니티와 담을 쌓고 지낸 면이 있거든요. 저는 그 벽을 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처치를 하려면 교인들의 지지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텐데 어떠신가요?

저희 교회 교인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섬길 기회를 갖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더 하자고 하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지역의 비즈니스에도 도움을 주자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교인들이 모임 끝나고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지역 경제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식당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스몰 비즈니스에도 교회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온누리교회가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죠.

건물이 교회의 전부가 아니라 이 커뮤니티가 우리 교회라고 생각하면 할 일이 많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코트 드라이브를 해서 연말에 청년들이 호보큰에 있는 쉘터에 가서 나눠드렸습니다. 집에 안 입는 코트들을 깨끗하게 드라이클리닝 해서 나눠드렸죠. 그리고 리프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난감이나 기저귀 같은 아이들 용품을 성탄절에 기부를 받아서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일도 했습니다. 제가 바라기는 저희 주보에 커뮤니티에 관한 광고가 매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 주보에 선교에 관한 광고가 매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인 교회가 커뮤니티 처치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지난 성탄절에 카드를 하나 받았습니다. 모르는 분에게서 온 것입니다. “먼저 우리 동네(Community)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추수감사절에 과일 바구니를 받고서 교회가 보여준 성의에 깊은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포트리에 오래 살았습니다. 전에는 이웃들이 서로 잘 알고 식사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 교회가 이웃들에게 이런 일을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교회가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게 되어서 기쁩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지난해에 받은 카드 중에 제일 기쁜 카드였습니다. 교인들도 좋아했습니다. 이제 커뮤니티 팀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기성  shin@newsnjoy.us

<저작권자 © M 뉴스앤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기성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의견나누기(0개)
코드를 입력하세요!   
0 / 최대 3200바이트 (한글 1600자)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상세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