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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식 아프칸 선교사 소천
유경식 선교사 (사진:코람데오 닷컴)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기동부노회 소속 선교사로 그리스 아테네로 건너가 아프칸 난민을 섬기던 유경식 목사(향년 66세)가 12월 6일 교통사고로 주님의 품에 안겼다. 고신 신대원 제62회 졸업생으로 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주를 위해 헌신하고 안타깝게도 짧지만 아름다웠던 선교사의 생을 마감했다.

유경식 목사는 장로였지만 뒤늦게 사명을 받고 고려신학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신학생 시절인 2007년 샘물교회의 봉사대원 20여명과 함께 아프칸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그리고 봉사대원들과 함께 탈레반 반군에게 포로가 되어 40여일 감금되었다가 주의 은혜로 반군 감옥에서 극적으로 풀려나 귀국하였다.

당시 인솔자는 배형규 목사였지만 유경식 전도사 보다는 나이가 적었다. 유경식 전도사는 만약 탈레반이 인질을 처형한다면 나이가 제일 많은 내가 고난의 가장 앞자리에 서야한다고 동역자들에게 말했으나, 탈레반은 배형규 목사를 택했다. 이런 사연으로 아프칸을 사랑한 유경식 선교사는 목사 안수를 받자마자 곧 바로 그리스로 달려가 아프칸 난민을 도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게 선교하는 선교사 가운데 대표적 인물이 유경식 선교사였다고 전한다. 유 선교사는 원수와도 같았던 아프칸을 사랑하며 돕는 선교사의 자리에서 작은 예수의 삶을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었다. 유가족으로는 사모님과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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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wisesta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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