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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이 건축비용 25만불 횡령애플턴한인장로교회, 재정담당자가 개인구좌로 이체

[미주뉴스앤조이=편집부] 교회 건물 구입을 위해 모아둔 돈을 교인이 횡령해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애플턴한인장로교회는 최근 교회 건물구입을 위해 모아둔 돈의 일부가 재정담당자의 개인 구좌로 이채된 것을 발견했다.

<USA 투데이 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간 재정을 담당했던 한 교인이 $250,000을 자신의 개인구좌로 이체했다고 보도했다.

교회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 건물 구입과 새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모아둔 돈을 재정담당자가 횡령했다”라며 “나와 가족들, 교인들 모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애플턴한인장로교회는 지난 초여름에 메나사(1100 London St, Menasha)에 있던 교회부지를 $182,000팔고 새로운 부지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은 “수년간 교인들 수가 줄어들어 운영비를 줄일 수 있도록 작은 교회를 찾고 있었다”라며 “현재 변호사를 통해 돈을 반환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 사람이 거절한 상태이다. 그래서 경찰에 보고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턴 경찰은 교회공금 횡령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룬드 경사는 지역 언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해당 수사관이 이 사건을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어떠한 기소가 이뤄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애플턴한인교회는 현재 11명의 성인과 5명의 자녀들이 교인들 가정을 돌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뉴스앤조이  newsnjoy@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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