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민단체와 남가주 교협 힘을 합쳐 기도회 열어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조찬기도회 <엘에이 민주평통 제공>

[미주뉴스엠(LA)=마이클 오 기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염원을 담아 한인 시민단체와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조찬기도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4월 21일 (토) 오전 7시에 엘에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엘에이 민주평통과 남가주교회협의회가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로서, 오는 4월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를 환영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인 행사이다.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조찬기도회 <엘에이 민주평통 제공>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엘에이 민주평통 (서영석 협의회장, 최광철 총무 간사), 남가주한인목사회 (홍성관 교협총무, 정우성 부회장), 미주성시화운동본부 (한기형 대표), 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 문지혜 영사) 등 다양한 지역단체 및 기관의 인사들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광철 엘에이 민주평통 총무간사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미주 한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범동포적 지지여론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조찬기도회 <엘에이 민주평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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