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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 일식은 미국에 임박한 심판의 전조빌리 그래함 딸 앤 그래함 로츠 주장

빌리 그래함 목사의 딸로 유명한 앤 그래함 로츠가, 8월 21일 미국 전역에서 관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개기일식이, 미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라고 주장했다.

(http://www.annegrahamlotz.org/category/messages-from-gods-word/blog/latest-from-anne/)

ⓒnasa

이번 개기일식은 지난 1918년에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기일식은 오레곤 주에서 시작하여 남동쪽으로 이동하여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끝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우주 관련 저널인 Space.com은 “이번 개기 일식은 자연이 주는 가장 위대한 현상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이 자연이 주는 장엄한 광경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로츠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미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요엘 2:31절의 말씀(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을 인용한 뒤, 하나님이 미국의 죄 때문에 곧 심판하실 것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며 이번에 다시 한 번 경고를 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이 몇 차례에 걸쳐서 요엘서를 가르칠 때마다, 미국에 내릴 재앙과 파괴를 동반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임박했다는 위기를 늘 느꼈다고 말했다.

ⓒannegrahamlotz.org

에스겔서 33:1-6에서 말하는 것처럼, 심판에 대해 세상에 경고할 의무가 자신에게 주어졌다고 주장했다. 8월 21일에 있을 개기일식은 경고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거의 100년 만의 개기일식을 보면서 축하하고 즐길 사람들이 마치 메데와 바사 연합군의 공격에 멸망을 앞두고 있음에도 술잔치를 벌였던 바벨론 왕 벨사살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벨사살은 그 밤에 죽음을 당했다.

로츠는 또한 유대교 랍비들은 전통적으로 개기일식이 이방나라에 내리는 하나님의 경고라고 여겼다고 했다. 그러므로 이번 개기일식이 축하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둔감해진 미국인들에게 내리는 하나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츠는 더 늦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촉구한다. 하지만 그녀가 인식하는 미국과 미국인의 죄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심판이 임박했다고, 자연 현상을 빌어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기는 하지만 정작 그들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원칙적인 회개에 대한 강조만 있다.

로츠가 회개하라고 촉구하는 죄는 무엇일까? 낙태와 동성애 조장? 아니면, 우리 이웃을 돌보지 않은 죄? 좀 강한 기독교 제국을 이루지 못한 죄? 아니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소외시킨 죄? 교인들이 줄어드는 죄? 아니면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죄? 입으로 전하지 않은 죄? 아니면 삶으로 예수를 따르지 못한 죄? ......

ⓒnasa

8월 21일, 많은 사람은 환호 하겠고,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하늘을 올려다 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속으로는 자신도 전혀 불안해 하지 않을지도...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각 지역에서 개기 일식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reatamericaneclipse.com/best-places-to-view/)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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