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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증인·안식교·통일교 등도 개신교라고?통계청 종교인 조사 때 이단 분리 필요 지적

[미주뉴스앤조이(LA)=양재영 기자]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에서 개신교가 불교를 밀어내고 국내 1대 종교로 올라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이단 문제에 대한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은 그동안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통일교, 모르몬교, 영생교, 천부교 등 한국 주요개신교단으로부터 이단 사이비집단으로 분류되어 온 단체들을 개신교로 분류해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 인주주택총조사 지침서를 보면 ‘여호와의증인, 안식교, 모르몬교, 통일교, 영생교, 천부교로 분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통계청은 “여호와의증인, 안식교, 통일교 등을 개신교로 분류하는 지침에 따라 1985년부터 30여년동안 개신교 인구를 산출해왔다”고 밝혔다.

CBS는 이번 통계청 조사에서 이단 종파 인구가 개신교로 분류된 점을 지적하며 “이단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면 한국 주요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통일교, 모르몬교, 안식교 등 이단 종파 인구가 100만명을 상회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교계의 전문가들은 “개신교가 종교인구 1위에 오른 것을 마냥 기뻐할 일이 아니다. 이단이 포함된 통계치를 속단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과 각성을 필요로하는 시점이다"고 지적했다.

이번 통계청 조사는 사회적 신뢰 추락과 가나안교인들의 급증 등으로 개신교 인구가 급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주요 종교 중 유일하게 증가한 가운데 국내 최대 종교로 부상했다.

개신교 인구는 2005년 861만명에서 10년 만에 106만 여명이 늘어나 967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7.3% 감소한 불교와 2.9% 감소한 천주교와 대비되는 결과로 교계를 당혹케 했다.

양재영  jyyang@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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