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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 목사는 ‘심각한 이단성을 가지고 있다?’미주세이연, 최일도 목사 이단 연구보고서 발표 논란
미주세이연 제2차컨퍼런스 마지막날 폐회예배에서 한선희 목사가 최일도 목사 등에 대한 이단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미주뉴스앤조이(LA)=양재영 기자] 미주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미주세이연)이 최일도 목사 등에 대한 이단연구 보고서를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주세이연은 지난 14일(월)부터 3일간 열린 제2차 컨퍼런스 마지막날 최일도 목사, 고재동 목사에 대한 이단 소위원회에서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주세이연의 한선희 목사는 16일(수) 베들레헴교회에서 열린 제2차 컨퍼런스의 폐회예배에서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선희 목사는 지난해 2월 세이연 제4차 총회에서 ‘최일도 목사 사역의 이단적 요소와 비성경적 사상을 검증해달라'는 헌의안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주세이연은 최일도 목사의 문제점에 대해 🔺 가톨릭의 구원론을 따르는 점, 🔺 관상기도의 문제점, 🔺 신일합일을 주장하는 신론의 문제점 등을 거론하며 “그 뿌리를 가톨릭에 두는 등 심각한 이단성을 버리지 않는 한 교류금지 및 참여금지를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한 목사는 가장 문제로 지적된 ‘관상기도'에 대해 한국 주요교단(고신, 통합, 합신, 합동, 미주합동)으로부터 이단규정된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The Local Church)의 주장과 동일하다고 언급하며, 🔺 초대교회와 수도원의 ‘영적독서’(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 🔺 가톨릭 영성가들의 ‘항심기도’(구심기도Centering Prayer), 🔺 예수 호칭기도 및 호흡에 맞추어 드리는 ‘예수기도’ 등을 이단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단 정죄에 자유로울 사람은 누구?”

하지만, 교계 일부에선 미주세이연의 최일도 목사에 대한 이단 시비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남가주의 한 중견 목회자는 “과거 모 사모가 최일도 목사의 집회에 참석한 경험을 쓴 글이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그 글은 자신의 신앙이라는 잣대로 정죄한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었다"라며 최일도 목사 이단 시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일도 목사의 사역이 위트니스 리와 일치한다는 주장도 의심스럽지만, 위트니스 리를 최초로 이단으로 정죄한 미국의 이단연구기관 CRI가 지난 2010년에 ‘우리가 틀렸다'는 특집기사를 전제하며 지방교회에 사과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최일도 목사의 뿌리는 가톨릭적 영성이다. 최 목사가 소속되었던 예장통합 측은 ‘가톨릭은 교리적 차이는 있지만 이단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며 “이미 다수의 개신교단에서 훈련되고 있는 ‘렉시오 디비나' 등을 이단성이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들 가운데 이단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최일도 목사는 1989년 청량리 집창촌 한가운데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다일공동체'를 설립, 밥퍼나눔운동, 다일천사병원 등의 사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정년을 11년 앞두고 은퇴한 후 다일공동체의 사회봉사 활동과 영성수련 인도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미주세이연은 신사도운동 성향을 보인 고재동 목사에 대해 ‘신사도 운동과 신비주의를 혼합한 사이비 이단'으로 규정했다.  처음 발표될 것으로 예정되었던 김성수 목사에 대한 연구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양재영  jyyang@newsnjoy.us

<저작권자 © M 뉴스앤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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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칼라 (24.XXX.XXX.17)
2016-11-18 05:50:11
찬성:6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48174;퍼로 인기도 끌고 뭔가 새로운 목회상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결국은 돈이 모이니까 청량리 거지촌에서 강남압구정으로 승격한 것 같은 기분, 최일도 목사님이 로만칼라 입고 신비주의로 빠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사람은 믿을 대상이 절대 되지 못한다고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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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전직원 (125.XXX.XXX.110)
2017-10-17 22:02:28
찬성:1 | 반대:1 찬성하기 반대하기
다일공동체 전직원 이였습니다
정말 이 공동체는 사이비성이 있으며
최목사=무조건 적인 절대적인 믿음과
이곳이 싫으면 나가라는 식의 운영 진짜 비인간적인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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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란 보기 (216.XXX.XXX.212)
2017-01-11 05:30:30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이성은 사모(GA)
미주 크리스찬투데이의 글에 있는 "리플란" 살펴보기
1. http://www.christiantoday.us/sub_read.html?uid=18639§ion=section3§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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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돈 목사의 글 보기 (216.XXX.XXX.212)
2017-01-11 05:26:51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4월 19일자 미주 다일공동체 대표님 글을 읽고 (박영돈 목사)
이성은 사모의 글을 읽고 쓴 박영돈 목사의 글 보기
http://ikccah.org/index.php?mid=board_pjuB87&document_srl=4559&comment_srl=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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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사모의 글 보기 (216.XXX.XXX.212)
2017-01-11 05:22:15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다일영성수련회에 가 보니 비성경적 (이성은 사모)
“다일영성수련회 가보니 비성경적”
‘길 인도자 북극성’호칭되는 최일도 목사를 신봉토록 애쓰는 느낌 물씬
http://ikccah.org/board_pjuB8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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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영성의 가벼움 (122.XXX.XXX.53)
2016-11-18 13:59:12
찬성:2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개개인이야 시시비비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렉시오 디비나와, 관상기도를 이단으로 규정하는건 가톨릭 영성에대한 컴플렉스에 기인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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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22.XXX.XXX.53)
2016-11-18 13:57:43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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