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3시, 포트리 동방그릴 옆 모뉴먼트 파크에서 6차 촛불집회

[뉴스 M (뉴욕) = 유영 기자] 뉴욕 뉴저지 동포들의 촛불이 2017년에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첫 집회는 처음으로 뉴저지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뉴욕 뉴저지 동포들'은 오는 1월 29일(일) 오후 3시 뉴저지 포트리 동방그릴 옆 모뉴먼트 파크에서 6차 촛불집회를 연다. 

뉴욕 뉴저지 동포들이 뉴저지에서 촛불집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다섯 차례 진행한 촛불집회는 뉴욕 맨해튼과 플러싱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뉴저지에서의 첫 집회를 잘 살리기 위해 동포들은 많은 기대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이들은 다음과 같은 취지를 밝혔다. 

"뉴욕에서 집회를 주최했던 동포들이 뉴저지에서도 촛불을 들기를 바란다고 요청해 왔다. 뉴저지 동포 활동가들도 필요를 느꼈고, 같은 마음으로 집회가 진행되기를 바랐다. 뉴저지 당국에서 일몰 전에 행사를 마치기를 바라 오후 3시부터 행사를 열기로 했다. 뉴저지에 사는 많은 동포가 참여하도록 계속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회 장소 주소는 1594 Palisades Ave, Fort Lee NJ이다. 더불어 7차 집회는 뉴욕 플러싱에서 2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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