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부유한 사람들이 타던 객실과 3등석에 타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당시 빈부 격차의 문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객실 격차는 이전과 다르게 더 벌어지고, 더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한 주 3만 달러를 내도 예약이 꽉 차는 현실과 그들만이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는 계속 증가하고, 그렇지 않은 일반 객실의 현실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미국인들은 미국식이라고 받아들이며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뉴욕타임즈>에서 크루즈 선박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이뤄지는 부자들만 위한 서비스 증가를 지적했습니다. 기사를 보고, 우리 현실이 이와 얼마나 다른지, 아니면 얼마나 같은지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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