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글렌데일 시에 있는 소녀상 앞에서 윤석열 퇴진집회가 열렸다. 구체적인 조직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개인개인들이 모여서 해외촛불행동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 중 이날은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월 1일 있었던 윤석열의 망국적 매국 행위를 비판하며 퇴진 집회를 연 것이다. 윤석열 퇴진 집회는 지난 해 10월 25일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를 참을 수 없어 혼자라도 피켓을 들자는 마음으로 LA 한국 영사관 앞에 나온 올리비아 김씨(46세)의 외로운 시위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올리비아씨 혼자 주 3일 집회를 열었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을 두고 기획사기 의혹이 이는 가운데 이 사업의 중심 인물인 황학구 이사장이 7일 오전 대전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 이사장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황 이사장이 2017년 11월 경 투자피해자 A 씨 동의 없이 위임장을 위조하고 행사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피해자 측은 “황 이사장이 몰래 공증증서를 위조해 자신이 갚아야 할 채무 5천 만원을 우리가 갚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이사장 측 변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황
5년전 EYC (한국 기독교 청년 연합회) 40년 지기 감리교 출신 변광순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혁배형하고 만나기로 했는 데 인근에 사니 너도 보고 싶다고 하여 2호선 강변역 어느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휄체어에 의지해 나타난 모습에 놀랐지만 말이나 행동은 여전히 생기가 넘치고 눈은 빛나고 있었다. 옛날 회포를 풀며 30년의 공백을 채우기는 부족한 시간이었다.그후 페이스북으로 소통했는 데 성격이나 세상을 보는 눈은 여전히 예리했다. 혁배형은 몸의 장애로 인한 활동제약을 SNS에서 풀어내고 있었다. 그후 어떻게 내 처와도 연결 되어
LA 가디나 지역의 D 장로교회(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소속) 전도사가 가족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D교회는 비교적 대형교회로 정요셉 전도사는 이 교회 주보에 기재된 전도사로 20년 이상 사역해 왔다.3월 5일 주일에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점을 이상히 여긴 교회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족 세 명의 숨져 있는 현장을 발견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가디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일(금)밤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부검결과 “동일한 흉기로 부인과 딸을 죽이고,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도구는 현
지난 3.1절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일장기를 게양해 물의를 빚자 온갖 요설(饒舌)과 궤변(詭辯)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던 사람이 세종시 새샘교회 이모 목사로 밝혀졌다. 그는 3월 5일 설교 유튜브 방송에서 일장기를 게양한 사람을 옹호하면서 자신이 아닌 척 했지만 jtbc는 동일 인물로 추정하는 뉴스를 내 보냈다. 3.1절 당일 인터뷰와 설교 유튜브에서 이 사람의 얼굴은 블러 처리 되어 있었지만 취재진은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설교방송에서도 일제강점은 '대일본제국 시대'로 표현하고, “이완용 선생과 데라우치 총독
2인자 지재섭은 정치 진영 논리 때문에 제명당했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8부작)’이 화제다. 한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이 다큐멘터리는 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의 교주를 다루면서 그들의 만행을 파헤쳤다.특히 3부까지 진행된 JMS 에피소드는 낯뜨거운 영상을 통해 교주 정명석의 성적 기행을 가감없이 드러냄으로써 일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과거의 인물들. 정명석은 10년 옥중 생활 후 다시 구속된 상태고, 오대양의 박순자는 사망했고, 가장 가벼운 처
이재철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가 3월10일(금) -12일(일)까지 퀸즈한인교회(김 바나바 목사)에서 열린다.‘자기 점검을 위하여’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흥사경회는 놓쳐서는 안 될 각자 신앙을 점검하고 도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첫째날 ‘그대는 어떤 세례교인 ?’에 이어 ‘그대가 주시하는 것은?’ ’그대의 구브르는?’라는 각각의 제목으로 이어지는 부흥 사경회는 불완전한 세계에서 자칫 흔들리기 쉬운 성도의 신앙을 지키는데 초점이 맞춰 말씀을 전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경회을 마련한 김바나바 목사는 이재철 목사와 “개인적인 교
3.1 독립 만세 운동 104주년을 맞아 118기 미연방하원에서 “한반도 평화 법안”이 재발의 되었다.발의자인 미연방하원 외교위원회 Brad Sherman 의원은 3월1일 워싱턴 DC 미연방의사당 House Triangle 에서 한국특파원들과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118기 회기에 재발의된 한반도 평화 법안에는 “한국전 종전선언, 평화조약, 북미연락사무소설치” 등 기존 법안에 담긴 내용을 넘어 이산가족상봉 문제를 더욱 깊이 강조하고 또한 일부에서 우려하는 주한 미군철수 논란을 불식하고저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어 미의
뉴욕우리교회는 2월 26일 삼일절 기념 주일예배 안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 기념식의 의미는 한국의 출애굽 역사를 다음세대들에게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주며, 다음세대들에게 뿌리깊은 정체성 확립을 도와주어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다. 또 예배 안에서는 제1회 독실민족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1919년 삼일운동에 참여한 김독실 할머니는 당시 이화학당의 교사로 유관순을 비롯한 제자들과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고문을 받으시고 투옥되셨다.
세계 최대 예수상 건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에 대해 사기의혹이 이는 가운데, 이 사업에 적극 협력했던 한국교회연합(아래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교연 상임대표인 이영한 장로는 지난 2월 16일(한국시간) 기자와 만나 이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한편, 기독교기념관 사업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선 2월 28일(한국시간) 오전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한교연 측은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영한 장로는 일정 확인을 묻는 질문에 “업무가 마무리되지 않
미주밀알선교단(총단장 최재휴 목사)이 2023년 새로이 구성된 총단 위원회와 함께 미주밀알이사회의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발표했다.지난 23일(목), 미주복음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린 미주밀알선교단 이사회에서는 이영선 이사장(미주복음방송 사장)과 권 준 부이사장(시애틀형제교회 담임)이 위촉되는 한편, 총단위원회 임원진으로는 총단장에 최재휴 목사(애틀란타밀알), 부총단장에 장영준 목사(시애틀밀알), 사무국장에 김정기 목사(북가주밀알)가 조직되어 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팬데믹 기간 겪은 장애인 사역의 어려움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 속 장애인 사
[속보]영김 하원의원에게 한반도 평화법안을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전광훈의 주장에 영김의원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광훈측이 이미 지난해 10월 24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프라임 정책그룹(Prime Policy Group)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노컷뉴스'가 단독 보도했다이 사실을 단독보도한 CBS권민철 특파원에 따르면 컨설팅 계약의 전광훈측 계약자는 '자유일보(Jayu Press)'로 전광훈의 아들인 전에녹씨가 대표로 있는 매체다.'노컷뉴스'가 공개한 컨설팅 계약서에 따르면 프라임 정책그룹은
대법원이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위임목사 자격을 최종 인정했다. 앞서 1심 재판부인 서울동부지법 제14민사부(박미리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 “헌법 해석 최종권한은 교단 총회 재판국에게 있으며, 재심 판결은 교단 내부 최고 재판기관의 해석으로서 존중되어야 하고 재심 판결의 효력 유무에 대한 사법심사는 최대한 배제되어야 한다”며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반면 지난해 10월 2심 재판부는 “명성교회 수습안은 이에 반하는 재판국 결정 등 없이 총회 의결로 그대로 채택됐기 때문에 그 효력을 상실한다고 볼 수 없다”며
김세윤 교수와 함께 하는 고린도전서 공부 첫번째 모임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3일(금) 저녁 6:30분(서부시간)에 시작된 강의는 2시간 30분동안 350명의 지원자들과 줌(Zoom)을 통해서 진행됐다. 주최로 ‘소금과 빛 펠로우십’ 성경공부 모임인 '김세윤 교수와 함께하는 고린도전서 공부'는 바울 신학의 석학인 김세윤 교수의 평생의 학문적 성과가 대중적으로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 최병인 대표는 “1회차 강의를 잘 마쳤다. 많은 분들이 김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평을 해줬다”며 “다
남침례교단이 결국 새들백교회를 교단에서 내쫓았다. 교단에서 두번째로 큰 교회인 새들백교회의 교단 이탈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침례교단(SBC)은 지난 21일(화)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공개적 토론도 없이 투표에 의해 새들백교회의 교단 축출을 결정했다. SBC는 투표를 통해 ‘교단과 우호적 협력관계가 아니다’는 권고 표현을 승인했다. 이 구절은 교단이 교회와의 관계를 끊을 때 사용하는 용어로 더이상 새들백교회가 교단 소속이 아님을 공표한 것과 같다. SBC 집행위원회는 “새들백교회는 교회내에서 여성들이 목사직을
137m 높이 세계 최대 예수상을 짓겠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을 둘러싼 의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의 뒷배 구실을 해온 보수 개신교 연합체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사업 강행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먼저 이 사업을 주도하는 황학구 이사장이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황 이사장은 지난해 6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가 심리를 맡았다. 재판부는 8월부터 심리를 시작했는데, 검찰은 황 이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올해 98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순간을 바라보면서 그의 인품과 업적에 대한 경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CNN에 따르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는 대신 고향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의 마지막을 앞둔 전 대통령에 대한 진영과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경의 표시가 쏟아지고 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질녀인 마리아 슈라이버는 “매일 인간애를 전진시켜”며 “평생을 걸쳐 공공 서비스에 헌신하는 등 그는 나에게 영감을 주신 분”이라며 카터 전
올해 재상정된 드림법안에 대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의 입장문이 발표됐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지난 10일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의원과 리처드 더빈 민주당 의원에 의해 연방상원에 ‘2023 드림법안(Dream Act of 2023:S.365)를 전격 재상정했다. 드림법안(DACA, 이하 다카)은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와서 서류미비자로 살아온 청소년 드리머들에게 영주권 및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주는 법안이다. 이보교는 “현재 항소법원에 다카 프로그램에 대한 워헌 소송이 계류중이고, 연방 대법원으로 갈 경우 다
세상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썩 곱지 않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일부 세력들이 대면 예배 혹은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회적 인식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그런데 정작 교회는 바깥에서 이는 비판 여론을 수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개신교계 시민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아래 기윤실)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업체 지앤컴리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담임목사)는 ‘가르치고 회복하여 복이 되는 여성’이라는 비전으로 2일 ‘THE Blessing 여성 예배’ 사역을 시작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완전 대면으로 재개된 여성 예배는 기존의 ‘목요 예향’에서 ‘THE blessing’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제2 예배실에서 진행되고 있다.2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는 소그룹 프로그램으로는 마더와이즈, 40일 자녀 기도, 성경적 성교육 등이 있으며, 여성 예배에 동반하는 자녀들을 위한 영유아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