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가 예정되어 있던 일본 시간 24일인 LA 시간 23일 낮 12시에 로스앤젤레스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는 ‘마지막’방류 반대 집회가 열렸다. 긴박한 상황에서 급하게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40여명은 방류가 시작되었다고 우리의 저항이 끝난게 아니라며 끝까지 일본의 반인류 범죄와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환경범죄를 방조한 공동 전범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LA 촛불행동은 앞으로 일본 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을 세우고 많은 사람들의 참석을 촉구했다
미국 복음주의권의 스타 목사 존 파이퍼의 아들인 아브라함 파이퍼가 개설한 틱톡의 구독자가 이 170만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반기독교적 내용의 틱톡을 시작한지 몇 개월만에 90만을 넘어 서더니 2년이 채 안된 시점에 170만을 달성한 것이다. 아브라함 파이퍼는 존 파이퍼 목사의 4남 1녀 중 장남이다. 유일한 딸인 탈리타는 입양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아브라함은 아버지에게 파문을 당할 정도로 다른 길을 걸어 왔다. 틱톡에서 끊임없이 반기독교적 고백을 해온 그는 최근 나는 친크리스천으로 커밍아웃한다(I’m Coming Out a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아래 그리스도인모임) 등 4대 종교단체가 이태원참사 유가족, 시민과 함께 23일부터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 중이다. 그런데 보수 개신교 단체가 삼보일배가 기독교(개신교) 추모방식이 아니라며 이의를 제기해 반발을 사고 있다. 먼저 4대 종단 단체들은 23일 오전 아현동 가구거리 앞을 출발해 마포역까지 삼보일배 행진에 나섰다. 첫날인 22일엔 시청앞 분향소를 출발
남침례회 집행위원회 회장 직무대행 윌리 맥로린(Willie McLaurin)은 이력서를 위조한 사실을 인정한 후 지난 17일 갑자기 사임했다. 남침례교단은 "맥로린을 차기 회장 후보로 고려하던 중, 남침례교 집행위원회 회장 인선팀은 검증 및 실사 과정에서 결격 사유가 있는 정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결격 사유는 맥로린이 제출한 이력서에서 학위 부분이 거짓으로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맥로린은 사직서에서 "최근 제출한 이력서에는 내가 다니지 않았거나 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학교가 포함돼 있었다"고 인정했다. 남침례교단 공식 간행물인 B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통합)가 제108회 총회를 명성교회에서 열기로 한 가운데, 교단 안팎에선 총회 장소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양상이다. 하지만 총회 지도부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먼저 소망교회, 영락교회, 천안중앙교회, 청주상당교회, 새문안교회, 온누리교회, 주안장로교회 등 7개 교회는 지난 7일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 앞으로 협조 공문을 보냈다. 7개 교회들은 공문에서 "우리 교단 내엔 제108회 총회 장소로 인해 수많은 갈등과 대립, 그리고 논란이 표출되고 있다"며 "임원회에서 허락한다면, 일곱 교회 중 선택에
최근 에그딜리버리(@eggdelivery)로 알려진 틱톡 인플루언서 마함 아야즈는 자신의 틱톡에 할랄 매니큐어의 수분 투과성 테스트 결과를 동영상으로 올렸다. 결과는 실험에 사용된 어떤 제품도 물이 투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슬림 소비자들에게 이게 왜 중요할까? 이슬람의 세정식인 우두(Wudu) 때문이다. 쿠란에는 청결하지 않은 몸으로는 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나와 있다. 모두 10개의 동작으로 이루어진 우두에서 두번째가 손을 세번 씻는 것인데 물이 반드시 피부에 닿아야 한다. 매일 5번의 기도 전에 정화하는 의식인 우두를 할
탈핵 평화단체들은 78년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피해 상황에만 집중하고 그린피스 같은 환경단체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현재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 익명)'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 원자력 관련 정부기관의 웹사이트에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어나니머스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 가면은 아나키즘을 상징한다. 따라서 권위적 독재 정부나 검열으로부터의 자유와 사회 정의, 그리고 법의 투명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알려져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비전 네트 워크 캠프 (VNC)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차세대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네트위크 하기 위해 마련한 이 캠프는 아프리카 아시아 북미등 각 지역에서 모인 한인 1.5세 & 2세들이 참여하고 있다.이 행사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장규준 목사는 “제 2의 제자공동체의 비전을 보며 캠프가 시작됐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있었던 강력한 세계선교의 획을 그었던 학생자원자운동(The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이 이
8월 6일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첫 원자탄 ‘리틀 보이’가 투하된 날이다. 귀여운 이름과 달리 리틀 보이는 14만 명 이상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걌다. 가공할 위력의 핵무기 사용이 다시는 없어야 된다는 취지의 탈핵운동이 이 날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지닌 8월 6일 정오(미국 서부 시간) LA에서 남쪽으로 40 마일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 헌팅턴 비치 (Huntington Beach)에서 ‘평화를 위한 재향 군인회( Veterans For Peace)’ 주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탈핵을 전세계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김종생 목사를 신임 총무로 선출했다. 이로서 김종생 목사는 신임 총무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이번 총무선임을 두고 진통이 없지 않았다. 특히 김종생 목사가 명성교회와 '부적절한' 유착을 맺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NCCK 안팎에선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NCCK와 협력해온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는 지난달 18일 성명을 내고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김종생 후보자(당시)가 명성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활동한 사실을
건강한 중형 교회로 알려진 뉴욕새교회의 요즘 분위기가 심상찮다. 지난 6월에 있었던 뉴욕새교회 주최의 선교 음악회 보도에서 ‘USA 아멘넷’은 뉴욕새교회(이성희 목사)라고 보도 했지만 뉴욕 한국일보는 선교음악회 보도 기사에서 담임목사를 명시하지 않았다.분명한 것은 300여명의 교인이 현재는 60여명 안팍이며 이성희 목사는 지난 해 말부터 설교를 하지 않고 있다. 주일 예배 유튜브를 보면 넓은 교회당에 주로 나이든 교인들이 듬성 듬성 앉아 있다. 어느 교회나 그렇듯이 이목사는 부임 당시 교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2014년
종교뉴스를 제공하는 Religion News Service는 미국 교회의 ‘성직자 구인시장은 탈선한 기차The clergy job market is a train wreck)’라고 표현했다. 교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신학생도 줄어가기 때문에 사람을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말이다. 한창 미국의 기독교 황금기에 목회를 시작한 목사들의 은퇴시기가 겹치면서 이러한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모든 연령대의 신자 대다수가 교회에 다니는 경우 대형 교회에 끌리는 등 종교 환경이 변화하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양극화된 정
아인슈타인의 문제적 편지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우주 창조에 대해 쓴 편지가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에 위치한 랍( Raab)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공개 판매된다. 1950년 4월 11일에 쓰여진 이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과학자가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믿을 수 없다면서 그러한 종교젹 개념은 과학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랍 컬렉션 웹사이트에 따르면 하나님과 유대교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견해를 설명하는 다른 편지들도 존재하지만, 유명한 물리학자가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
부천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 부부가 신도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진정이 천안 서북경찰서에 접수됐다. 그런데 채권자는 목사 부부의 재산상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부부의 수상한 부동산 내역을 발견했다. 먼저 경찰에 접수된 진정에 따라 상황을 재구성해보자. 천안에 거주하는 A 씨는 지역교회에 다니다가 부천 소재 ㅈ교회를 소개 받고 약 1년 2개월 남짓 이 교회에 출석했다. 이 교회는 신도 30명 규모의 조그만 교회였으나, A 씨는 신앙생활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차, 목사 부인이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A
구글지도에도 나오는 관광 명소 / 예수까지 역사 왜곡에 이용하는 일본/ 일본의 역사 왜곡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멀리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부터 가깝게는 일제 강점기 성노예문제, 강제 징용문제까지 역사 왜곡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지어 예수의 무덤까지 일본에 있다며 그곳을 관광 명소로 홍보하고 있다. 일본 도쿄 북부 약 600km 지점 아오모리 현의 싱고(新鄕村)마을에는 예수의 무덤이 있다. 도로 표지판도 있으며 해마다 제사를 지낸다. 일본의 토속 축제는 마쯔리(まつり, 祭り)라고 하여 일본의 매우 유명한 행사다.
윤미향 의원 초청 간담회# 자료첨부해외촛불행동’은 미국 동부시간 7월 21일 밤 11시(한국시간 7월 22일 낮 12시)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과 국제 연대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윤미향 의원을 초청해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워싱턴 희망나비 대표 조현숙씨의 사회로 미국 동부시간 21일 11시부터 다음 날 1시까지 2시간여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현 시국과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걱정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60 여 명의 재외동포들
지난 2020년 7월 교회 청년부 소속 A씨로부터 소송을 당했던 뉴저지장로교회(담임 김도완 목사)가 양측 합의로 수습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소송 당사자 A씨가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새로운 고소장을 접수해 다시 소용돌이 속에 들어갔다.당시 원고측 “A씨는 3년간 교회 피아니스트로서 일했으며, 그 기간 동안 악성 루머와 모욕 등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탈모 등으로 고통받았고 결국 유서를 남기고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었다. 또한, “잠시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 교회측은 치료비 보상, 지급
정통 유대교 페미니스트인 쇼샨나 키츠 자스콜은 10년 넘게 이스라엘의 잡지, 광고 및 기타 미디어에서 여성의 정결 이미지를 강조하는 정통 유대교의 영향으로 여성이 매체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는 보수적인 정통 유대교의 관행이었지만 이제는 정통유대교를 넘어 확산되면서 여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잡지나 광고 등에서 여성과 소녀의 사진이 포함되지 않는 일은 정통 유대교의 표준이 되어 버렸다”며 사진 속 여성을 흐리게 처리하고 완전히 없애는 것까지 다양해진 현상을 개탄했다. 이러한 추세는 1990년대에 하레디(Haredi)
촛불행동 LA는 7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영사관 앞에서의 1차 집회(지난 8일)에 이어 2차 집회를 열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350 S. Grand Ave) 소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는 LA 한인을 비롯한 일본인 활동가 등 40여명이 모여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의 처사를 규탄했다.참석자들은 일본의 처사도 규탄 대상이지만 한국인의 위험성을 망각한 채 방류홍보에 앞장서는 윤석열 정부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매국노(traitor) 윤석열은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전요원과 일
해외 촛불행동과 촛불행동 LA는 국회의원 윤미향을 초정해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과 국제 연대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8시(미서부 기준 시간)에 온라인 시국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무소속 윤미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 등 야당 의원 11명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를 목적으로 지난 10일 일본을 방문했었다. 안민석, 양이원영 의원등이 포함된 투기 저지 방문단은 기시다 총리 관저 앞 시위, IAEA 일본 지사 항의 방문, 일본 주재 외신 기자클럽과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