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공회에서 처음으로 한인주교가 배출됐다. 성공회측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뉴욕의 성요한 성당에서 30여명의 주교와 25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1.5세인 신알렌 건호 신부가 뉴욕교구의 지역 담당 보좌주교로 임명되었다. 14세 때 이민온 신 주교는 미시건대학교(성악), 미국성공회 총회 신학교(General Theologic
전라남도 진도의 바다에서 수 백 명의 어린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수장되었다.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억울하고 순진하게 죽음 당했다. 그러나 그 배를 운행하였던 선장과 다른 직원들은 승객들에게 실상을 알리지 않고 자신들만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하였다. 그들의 행동이 너무나도 이상하고 어이없다. 한 마디로 기괴하였다는 말 외에는 다른 생각나는 말이 없을 지경이다
바라봄의 법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마음에 큰 뜻, 이른바 큰 욕망을 품고 대상을 바라보면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바라봄의 법칙을 이룬 대표적인 성경 인물로 아브라함을 꼽으면서, 다음 문장을 성경의 뚜렷한 근거로 제시한다.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내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13:14-17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과 더불어 조용기의 '
다마스커스에서 삶의 방향을 전환한 바울은 유대교 회당에서 그의 경험을 전하면서 자칭 사도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바울은 그때까지 예수께서 행했던 이적이나 선포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지만 강렬했던 경험으로부터 예수가 누구인지는 확실하게 선포할 수 있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아”(사도행전 9:20~22)라는 선포였는데 그것만으로도 유대인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결국 바울은 아라비아로 도망치듯 떠났다가 약 3년 뒤에 다시 다마스커스로 돌아온다. (갈라디아 1:17)그러나 다마스커스의 냉냉한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바
'국민이 미개하다'는 발언을 옹호한 사람이 또 나왔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4월 27일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순장반 간담회에서, 이 말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틀린 건 아니라고 언급했다. "여러분 아시지만 한국은요, 정몽준 씨 아들이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그랬잖아요. 그거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아이답지 않은 말을
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뉴스프링스교회(NewSprings Church)의 페리 노블(Perry Noble) 목사는 최근 ‘Overwhelmed’ 저서를 발표했다. 책은 노블 목사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신앙적인 대처법을 담았다. (박화중)
장로가 설교를 하나요, 아니면 집사가 연봉을 받아갑니까. 성경을 가르치는 특권을 누가 지니고 있습니까. 교회에서 가장 큰 권력이며 동시에 가장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바로 설교권입니다. 그런데 양들이 다소 부족하다고 이를 탓하면 될까요.
사우스 다코타, 미시민자유연합(The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이하'ACLU')은 각 지역학교를 상대로 5학년생에게 성경을 배포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하도록 촉구했다. (박화중)
하버드대 학생단체인 확대문화연구모임(Havard Extension Cutural Studies Club)에서 계획한 사탄숭배의식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거센 반대로 취소됐다. (박화중)
매사추세츠 대법원은 무신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는 이유로 국기에 대한 맹세를 금지해야 한다는 소송에 대해 합헌을 판결을 내렸다. (박화중)
얼마 전 사랑의 교회 목사셨던 고(故) 옥한음 목사의 자제인 옥성호씨의 장편소설 를 읽었다. 서초교회에 새로 부임하는 담임목사의 이름은 김건축! 그가 부임하면서 선포한 ‘글로벌 미션’은 서초교회를 재편시켰다. 이에 줄타기 하는 부목사들, 그리고 스펙이 약한 주인공의 타락은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한국은 8일이 어버이 날이고 미국은 11일이 어머니날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을 당한 가정은 눈물로, 남은자들은 행복하기도 미안한 마음으로 슬픈 어버이날을 보냈다. 전쟁같은 일터지만 가족을 위해 견뎌냈던 아빠들의 희생도, 더러는 운좋게 직장을 잡았더라도 여성이기에 차별을 당한 엄마들이 가사노동이라는 이중의 고통을 참아냈던 것도 자식을 위해서였다. 아이들의 학원비 때문에 절약이 몸에 배었고, 아이들에게 많은 것은 못해 주어도 남들처럼 대학이라도 보내야 뒤처지지 않을 것 같은데 이것 마저도 너무 버거워 한숨 쉬던 엄마들이었다. 엄마들
한인 기독청년학생 운동 KOSTA/USA 컨퍼런스가 5 월 26 일부터 5 월 30 일까지 인디애나폴리스 근교의 헌팅턴 대학 (Huntington University) 과, 6 월 30 일부터 7 월 4 일까지 시카고 근교의 휘튼칼리지 (Wheaton College) 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 (Tabernaclin
‘비판하지 말라!’한국교회의 교인들이라면 너나없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는 성경구절이다. 분명히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교인들은 별다른 생각없이 그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계명쯤으로 받아들인다. 어떤 교인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의 참된 신앙은 세상의 가치관과 다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고 ‘비판하지 말라’는 준엄한 명령에 다소곳이 머리를 숙인다.그러나, 본 절은 분명히 그런 의미가 아닌데도 대부분의 교인들이 허투루 해석하면서, 설령 비판할 일이 있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모두 알아서
1. 어린이 문학의 의미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어린이 문학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어린이 문학은 태어나길 정말 잘했다하고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이 ‘어린이 문학’처럼 될 때 세상은 참 예쁠 것 같다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 세월호를 겪는 지금의 어른들은 어린이
사도 바울의 일생을 전기처럼 기술한 존 폴락의 (홍성사)의 1부 제목은 ‘충절에서 변절로’다. 이 한마디는 바울의 회심을 설명하는 여러 이야기들 중에 단연 돋보인다. 회심 전의 사도 바울을 죄인으로 보는데 익숙한 기독교인들에게는 낯설지만 그는 죄인이라기 보다 방향을 상실한 사람일 뿐이었다. 그는 유대 공동체에 충실한 사람이었고 유대교 가르침을 확신한 종교인이었다. 폴락의 말처럼 바울은 성실함으로 세상을 살아가다가 다마스커스로 가던 길목에서 변절의 길을 택했다. 변절자가 충신이 되는 회심이 아니라 그 반대의 경우로 바울을
박근혜 대통령이 금번 세월호 사건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태도로 인해 곤욕을 치루는중이다. 물론 본인이야 대쪽같은 성격으로 인한 판단에 의하면 본인의 잘못이 아니므로 사과를 하고싶지 않었고 그동안 과거 정권들의 잘못으로 치부하고 싶은 판단과 정확한 지시(?)를 내렸으나 이를 이행하지 못한 정부 각 기관들을 나무라며 사태를 추스르려 했으나 악화되는 여론으로 인해
뉴욕 주 그리스 시가 타운홀 미팅 때마다 기도를 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연방대법원은 공중기도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으며 기도내용이 특정종교에 편향되어 있더라도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을 비롯해 새무얼 알리토, 안토닌 스칼리아, 클래렌스 토마스 대법관 등 보수적 성향의 대법관 4명은 찬성표를, 스테픈 브레이어, 엘리나 케이
신학만 개혁하면 뭐합니까. 사역은 더욱 타락했는데요. 일부 목사들은 아예 의도적으로 '무능한 장로'들을 골라 세웁니다. 경건하고 실력있는 사람보다는 다소 성경에 어둡지만 돈 잘 바치고 순종 잘하는 사람을 함부로 세웁니다.
미국은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을 국가 기도의 날 (National Day of Prayer)”로 지내고 있다. 올해는 5월 1일이었다. 이 날 미국 전역에서는 4만 2천여 곳에서 기도회가 열렸다. 올해 '국가 기도의 날' 명예의장을 맡은 앤 그래함 라츠(Anne Graham Lotz) 목사는 "우리가 기도하는 이들과 하나가 되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