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성회 후보의 22대 국회 입성이 가시권에 왔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시 기준 87.7% 개표한 상황에서 44.21%를 얻어 경기도 고양갑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고려대 재학중 부총학생회장을 지냈고, 대학 졸업후 민주당 허인회 후보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허인회 후보가 11표 차로 낙선한 후 유학차 도미했다. 결혼 후 미국에 온 터라 가족 부양을 위한 생업으로 인해 공부를 잠시 미뤘었다. 이 시기에 자영업에 종사하면서도 LA 노사모 간사, 민주당 해외 당직자, 일본군성노예 정부사과를 요구하는 미 연방하원
MBC 기상 방송에서 미세먼지 상태가 좋은 것을 의미하는 파란색 1을 방송했다고 중징계를 받은 뒤 MBC는 복면가왕 9주년 기념방송을 선거뒤로 연기하는 결정을 했다. 조국혁신당의 기호가 9번인 것을 우려해 미리 꼬리를 내린 것이다. 이를 MBC의 역공으로 받아들인 국민의 힘 측에서는 방송을 하라는 의견을 내 놓았지만 만약 방송이 되었더라면 중징계보다 더한 징계를 염려한 MBC측의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그밖에 대파를 투표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선관위의 결정이 또 한 번 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SNS에서는 대파와 ‘9’에 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그랜트 J. 하기야 총장은 김남중 교수를 2024년 4월 15일부로 한국을 위한 박사 프로그램들과 국제협력 담당 신임 부학장으로 임명했다.김 교수는 신학대학원 교육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실천신학자로서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교회 목회 현장과 신학 교육 현장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김 교수는 한신대학교에서 신학학사를 취득하고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에서 구약학으로 신학석사, 그리고 뉴저지 드류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예배학으로 신학석사, 설교학으로 철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부학장으로
한국과 미주를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기독교 인사가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기독교 신앙에 근거하여 총선의 의미를 밝히고 투표를 독려하는 선언문이다. 30인의 발의인 뿐만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연명할수 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하나님의 나라는 음식 가려 먹는 문제가 아니고 성령의 도움을 받아 정의와 평화와 (만인의) 기쁨/행복을 이루는 것이다” (롬 14:17)지금 21세기의 민주주의는
부활절은 그리스도교 최대 절기 중 하나다. 이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지구상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살아나심을 기린다. 올해 부활절은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이었고, 각 교회나 연합체 별로 부활절 감사예배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도 부활절을 축하하기 위해 명성교회에서 열린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으로 기이하다. 그간 윤석열 정부가 국민 앞에 낮은 자세로 임한 모습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고난 주간 동안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자신이 미국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완벽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애국적인 하나님이 축복하는 성서 미국'이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트럼프는 "우리는 미국을 다시 기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컨트리 가수 리 그린우드의 1984년 히트곡에서 이름을 딴 성경 홍보 동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에서 올렸다. '하나님이 축복하는 성서 미국(God Bless the USA Bible)’은 이번 동영상에서 홍보하는 성경이다. 킹 제임스 성경과 함께 미국헌법, 독립선언문, 충
나사렛성결교단이 운영하는 충남 천안 나사렛대학교(김경수 총장)가 이 학교 조교수에 대해 돌연 재임용을 거부해 해당 교수의 반발을 사고 있다. 재임용을 거부당한 오웬스교양대학 김정모 교수는 학교 측이 인사권을 남용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정모 교수는 2012년 1월 이 학교 태권도학과 강사로 신규 임용됐고, 이어 2014년 이 학과 조교수로 재임용 받아 재직해 왔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교무처로부터 '재임용거부' 통지를 받았다. 학교 측은 김 교수가 2021년 11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사실을
평화의 교회에서 매월 2회씩 진행하는 인문학 교실 평화서당에서는 이번 주제를 AI(인공지능)시대의 무신론으로 잡고 강좌를 진행한다. 매월 홀수차 목요일에 갖는 스케줄에 따라 이번 3월21일에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무신론의 역사와 철학, 개념을 공부한다. 신개념이 없는 동양철학에서는 신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에서 부터 슬라보예 지젝, 자크 데리다, 테리 이글턴 등 현대 철학자들이 다룬 무신론도 검토한다.장소 평화의 교회 도서실 1640 Cordova st. LA, CA900073월 21일(목) 오후 7시 (매월 홀수차 목요일)문의 : 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오는 31일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하자 뒷말이 무성하다. 공교롭게도 연합예배 장소가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데다 그날 예배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사실 그리스도교에서 진보-보수라는 이념적 구분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창조주 하나님, 그리고 그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념지향으로 분류할 수 있는 존재인가? 개신교계가 보수-진보로 갈린 이유를 찾으려면 한국적 정치상황을 들여다봐야 한다. NCCK는 '교회일치' 정신으로 모인 교단 연합체다. 다만 NC
진보성향의 교계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1일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NCCK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얼핏 NCCK의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는 2012년 이후 이념 노선으로 갈라졌던 부활절예배의 복원이란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먼저 예배장소다.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리는 곳은 다름 아닌 교회 세습으로 한국 교회는 물론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명성교회. 이날 예배에서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설교를 맡는데,
한국 대중 음악상, 제5회 대한민국영화제 음악상, 제27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등 수많은 음악상을 받은 영화음악 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뉴욕 타운홀(The Town Hall)에 초청받아 오는 4월 18일 ‘기타콘서트’, 20일에는 영화 ‘마더’의 라이브 연주를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인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타운홀(The Town Hall)은 뉴욕 맨해튼 중심지에 있으며, 1921년 개관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존 케이지, 휘트니 휴스턴, 밥 딜런, 셀린 디온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201
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Information Center for Mission and Ministry)는 2024년도 사역으로 각 교회 및 비영리 단체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헌금 및 도네이션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웹페이지 무료제작 지원신청을 접수 하고 있습니다.온라인 헌금 웹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신청은 각 교회 및 비영리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도 혹은 후원자들이 크레딧 카드 및 은행 구좌를 통해서 직접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제공해 준다.결제 방식은 한번 결제 및 매월 약정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뉴욕우리교회는 2월 25일 제105주년 3.1운동 기념 주일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 행사를 해마다 하는 의미는 첫째,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신앙의 마땅한 본분임을 교육하는 것이다. 둘째, 독립운동을 신앙고백 차원에서 했던 한국판 출애굽 역사를 다음세대에게 신앙유산으로 물려줌으로 애국하는 정체성을 갖게 하는 것이다. 셋째, 조국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갚기 위한 세계평화를 향한 비전을 갖게 하기 위함이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 전 감독회장 신경하 목사가 '성소수자 환대 목회'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동환 목사(영광제일교회)에 대한 경기연회의 출교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신 전 감독회장은 2월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 목회자의 신앙과 목회적 생명을 가볍게 취급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경기연회의 재판 과정이 "크게 우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존 웨슬리의 교리적 선언을 인용하며, 이동환 목사에게 반복된 교리적 시험을 강요하고, 정회원 목사의 자격을 가볍게 다룬 것을 비판했다.또한, 신 전 감독회장은 과거 불공정한 감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자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가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발니가 복역중이던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연방 교도소는 웹사이트를 통해 “나발니가 이날 산책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거의 즉시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민족주의 정치인이었던 나발니는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선거 부정과 정부 부패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푸틴의 측근을 조사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공유했다. 반 푸틴 운동을 이어오던 중 2020년 8월 20일 독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16명의 성직자, 활동가, 사회복지사, 변호사들이 참여했다. 이보교는 추방 위기에 놓인 서류 미비자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꿈으로 2017년 시작되었다. 뉴욕, 뉴저지,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미 전역에 150여 가입교회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보교는 작년 제1회 민권운동 역사순례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조엘 오스틴 목사가 시무하는 텍사스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2월 11일 오후 1:53에 발생한 이번 총격 사고는 3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용의자에 의해 일어났다. [텍사스 트리뷴]에 따르면 용의자는 오후 2시 스페인어 예배 시작 전 현장에 들어왔다. 배낭을 메고 긴 코트에 장총을 숨기고 들어온 용의자는 입장과 함께 난사를 시작했다. 또한 자신이 폭탄을 소지하고 있다고 소리쳤다고 한다.용의자의 총격은 마침 현장에 있던 비번 경찰관 두 명이 저지했다. 용의자는 경찰관들의 대응 사격으로
'기독교정신'을 내세우는 대학·대학교가 도덕적 파산에 이르렀다. 먼저 포항 한동대학교다. 이 학교는 '기독교대학'이란 학교 정체성에 반하는 가르침을 한다며 국제법률대학원(HILS) 김대옥 조교수(목사)에 대해 재임용을 거부했다. 김 목사는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에 재임용취소 청구·행정소송 등으로 맞서며 재임용거부의 부당성을 주장해 왔다. 그리고 정부기관은 소청심사위와 사회 법원은 잇달아 김 목사의 손을 들어줬다. 저간의 사정을 살펴보면 한동대는 '불통'을 기독교정신이라고 착각하는 모습이다.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가 2018년 3월, 2